㈜한화 건설부문은 17일, 2026년 이후 분양 및 공급 예정인 한화포레나 아파트 단지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설비인 ‘EV 에어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V 에어스테이션은 주차장 천장에 설치되는 방식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기존 바닥형 충전기가 차지하던 공간을 줄여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충전 설비로 인해 발생하던 보행 동선 방해와 주차 간섭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충전기 1대당 최대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동일한 주차 면적에서 운용 가능한 충전 대수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이 바닥으로 늘어지지 않는 구조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화재와 과부하에 대비한 안전 장치도 강화됐습니다. EV 에어스테이션에는 화재 감지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돼 이상 열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PLC 기반 전력 제어 시스템을 통해 과부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구성됐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시스템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충전시설 안전 문제와 전력 관리 이슈에 대한 현
울산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노후 아파트 대비 약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6대 광역시 중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공급 희소성과 인기 지역 중심의 수요 집중 현상이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 내 입주 1~5년차 신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3㎡당 17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는 3.3㎡당 평균 898만원에 머물러 양자 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1.62배), 대구(1.61배), 부산(1.55배), 인천(1.47배) 등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울산 남구 신정동, 옥동, 무거동 등 이른바 ‘주거 핵심 3대 권역’에서는 지난 5년간 신규 입주 물량이 4712세대에 그치며, 최근 20년간 평균과 비교해도 약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신축 아파트의 희소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라엘에스’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달 10억4534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문수로 2차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이 확정되면서 울산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거동을 중심으로 교통허브로의 부상이 기대되며,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노포역부터 울산 KTX역까지 총 47.6km를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으며, 개통 시점은 2031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사업비는 2조5,475억원에 달합니다. 이 노선에는 총 11개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중 6개가 울산 지역에 신설됩니다. 울산 KTX역, UNIST,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이 포함되며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무거동에서 KTX울산역까지는 약 15분, 부산 노포역까지는 약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지며,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과의 연계도 예상돼 동서남북 주요 거점 간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철도 사업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구 유입,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울산은 벌써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5주차 울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