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한-일 프롭테크 서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롭테크포럼과 일본부동산테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양국 프롭테크 산업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모두싸인, 바운스, 솔닥, 스파크플러스, 아주, 아토스터디, 애니펜, 우미건설, 위펀딩, 직방, 큐픽스, 홈즈컴퍼니 등 한국 기업과 일본 업계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과 마키구치 시게노리 일본부동산테크협회 대표이사가 기조 강연을 통해 양국 산업 현황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무라카미 사토시 메타프롭 APAC 담당 이사가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 트렌드를 설명했으며,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의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사례도소개됐습니다. 이어 일본 기업 ‘라이풀’과 ‘이이세이카츠’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도 진행됐습니다. 배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시장 구조와 과제를 갖고 있다”며 “이번 서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 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는 건물종합관리 전문기업 KB아주(대표 김태인)와 스마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진행됐으며, 양사는 트러스테이의 통합 주거 플랫폼 ‘홈노크타운’과 커뮤니티 시설관리 솔루션 ‘홈노크존’을 KB아주가 관리하는 전국 250여 개의 아파트 및 상업시설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홈노크타운은 모바일 기반의 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방문차량 등록, 전자투표, 입주민 게시판 등 약 20여 개의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전국 312개 단지 약 35만 명의 입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홈노크존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운영 효율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김태인 KB아주 대표는 “주거시설 관리 현장의 의견이 기술 개발에 반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제 관리 경험과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KB아주의 현장 운영 역량과 트러스테이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주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
SK C&C(대표 윤풍영)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기업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000만 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기업입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IT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 혁신을 이끄는 산업을 뜻합니다. 프롭티어는 전국 2만6000여 명의 개업 공인중개사가 사용하는 AI 중개 솔루션 ‘이실장’을 비롯해 임대주택 거래지원 ‘뉴렌트’, 거래사고 예방 ‘안심케어서비스’, 부동산 매물정보 플랫폼 ‘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 C&C는 이번 협력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프롭티어에 제공하며 프롭테크 서비스 확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과 운영 관리를 최적화합니다. MCMP에 적용된 AI 핀옵스(FinOps)는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예측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을 돕습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