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이 강한 규제 기조로 위축되면서 수요가 비교적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오피스텔 거래는 크게 늘어난 반면 아파트 거래는 급격히 줄어들어 대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10월 16일부터 말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76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책 발표 전 15일간 거래된 289건의 약 2.6배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는 1640건으로, 직전 기간 5262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며 사실상 거래가 끊긴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화된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가 아파트 수요를 억누르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대체 선택지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오피스텔은 준주택에 해당해 청약통장,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 요건 등이 적용되지 않으며, 최대 LTV 70% 대출이 가능하고 DSR 규제도 받지 않는 구조입니다. 부동산 세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만, 청약 대기자의 무주택 자격이 유지되는 점 역시 매수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격 흐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9-I구역에 들어서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정당 계약을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주거형 상품으로, 아파트 수준의 설계와 품질을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계약은 견본주택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오피스텔 보유 시에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이 유지되며, 양도세와 취득세가 부과되지 않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최근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가격 상승세와 높은 임대수익률이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254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189실(전용 84㎡)이 함께 조성됩니다. 오피스텔 내부는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가 함께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공간이 마련됩니다. 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