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살기 좋은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정주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과정에서 제기됐던 인력 이탈 우려와 달리, 수도권 등 타 지역 공무원들이 부산 근무를 희망하며 전입을 신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인사 교류 플랫폼 ‘나라일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 10월 이후 해양수산부로의 전입 희망자는 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입 희망자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타 부처 근무자가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부산 연고 여부와 관계없이 이전에 따른 제도적 혜택과 함께 부산의 전반적인 정주환경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서 수도권에 준하는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낮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최근 발표한 ‘2025 부산사회조사’에 따르면 부산 시민 10명 중 7.7명이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해 높은 지역 정주 의식을 보였습니다. 기후 여건도 부산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기상청 평년값 통계(1991~202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로 구성된 중대형 중심의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0㎡A 4세대, 84㎡A 421세대, 84㎡B 44세대, 84㎡C 110세대, 84㎡D 57세대, 84㎡E 69세대, 134㎡A 1세대, 134㎡B 1세대, 134㎡C 3세대로 구성돼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모두 고려한 평면 구성을 갖췄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지면 일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약 728만㎡ 부지에 반도체 제조공장과 연구시설,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향후 수만 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예상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계획돼 있어 산업단지 조성 이후 주거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단지는 반도체 산업단지 종사자와 협력업체 근
아파트 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요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월세 수요 일부가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주거 기능을 강화한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면서 시장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6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11월 기준 경기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경기도는 2022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임대수익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량 역시 증가 추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결과 올해 10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5만69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939건보다 2998건 늘었습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수익률 상승과 거래 증가의 배경으로 아파트 규제 강화에 따른 대체 수요 유입을 꼽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 2개 단지,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4층으로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면적 84~176㎡ 631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22실을 합쳐 총 7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계획됐습니다. 아파트는 전용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로 구성되며, 대형 평형으로는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가 공급됩니다. 오피스텔은 전용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돼 1~3인 가구 수요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분양 일정은 12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 이후 정당계약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으로, 향후 약 2000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총 148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정당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지는 안락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웅장한 문주를 적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 74
경기 남부권 아파트 시장에서 용인시 수지구가 거래와 가격 지표 모두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18일 업계가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 수지구 아파트 매매 거래가 빠르게 늘고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신고가가 이어지면서 지역 전반에 활발한 거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지구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9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경기도 내 구 단위 기준 가장 많은 수준으로, 같은 기간 성남시 분당구(6725건)와 안양시 동안구(5471건)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수지구의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4659건과 비교해 약 49.5% 증가했습니다. 경기권 다수 지역이 회복 속도에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수지구는 상대적으로 뚜렷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가격 지표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지구의 월간 매매가격지수 누적 상승률은 5.29%로, 같은 기간 경기 평균 상승률 0.62%의 약 8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
주택시장에서 조경의 역할과 위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지 내 남는 공간을 채우는 보조적 요소로 인식됐던 조경이 이제는 단지의 성격과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설계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들은 ‘공원형 단지’를 내세우며 조경 면적을 대폭 확대하거나, 단지 외부의 자연환경을 내부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설계를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거 공간에서 기능보다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필코노미(Feel-conomy)’ 흐름 역시 주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거주 기능을 충족하는 공간을 넘어, 심리적 만족과 휴식을 제공하는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최근 아파트 설계는 단지 외곽에 조경을 배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단지 중앙에 대규모 녹지축을 조성하고 산책로와 커뮤니티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 안 공원’을 구현하려는 시도입니다. 통경축을 확보해 시야가
강남 생활권 신규 민간분양 단지 ‘복정역 에피트’가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성남 복정1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6개 동이 조성됩니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된 315가구가 공급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590만원입니다. 인근 위례신도시 주요 단지와 비교하면 수억 원가량 가격 차이가 발생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으며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로 이어집니다.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복정1지구는 강남권과 바로 인접해 위례신도시 생활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서울 주요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권 접근성도 우수해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교통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복정역은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며, 내년 하반기 위례선 트램이 개통
입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학원가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425만원으로 강남 평균(8810만원)보다 615만원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용 84㎡형으로 환산하면 약 2억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대치SK뷰 ▲대치푸르지오써밋 등 학원 밀집 지역에 위치한 단지들이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목동 역시 학원가 효과가 뚜렷합니다. 같은 기준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649만원으로, 지역 평균(4648만원)보다 1000만원가량 높습니다. 목동5단지는 3.3㎡당 8944만원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 평촌동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3.3㎡당 3084만원으로, 안양시 평균(2499만원)보다 585만원 높았습니다. 이 중 학원가 중심부에 자리한 ‘향촌롯데아파트’는 3921만원으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은 3.3㎡당 2846만원으로 대구 전체 평균(1172만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까지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66㎡ 총 816세대로 구성됩니다. 타입은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입니다. 해당 부지는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로,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상징적 입지입니다. 앞으로 이 일대가 브랜드 타운으로 재편될 예정이어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무거동 중심에 자리해 옥동·신정동 생활권과 인접하고,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주요 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환경 역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등 다수의 초·중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교통망도 주목할 만합니다. 남부순환도로, 문수로, 울산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트램과 광역철도 개발 계획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상품성 차별화를 위해 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와 셰브론글라스 커튼월룩이 적용돼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