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7일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입니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과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공동주택 외벽에 적용할 경우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으며, 외벽 손상에 따른 보수 공사와 재도장 주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술의 핵심은 페인트 자체의 높은 탄성과 우수한 방수 성능입니다. 일반 외벽 마감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과 누수로 인해 콘크리트 열화가 진행되는 반면, 이번 신기술은 고탄성 소재를 활용해 균열 발생을 억제하고 수분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열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DL이앤씨는
DL건설이 터널 콘크리트 보강 기술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회사는 24일, 헬릭스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접목한 친환경 숏크리트(Shotcrete) 공법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은 유니온물산과 동해종합기술공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완성됐습니다. 기존 강섬유 보강 방식에 비해 재료 분산성과 시공 효율,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폐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자재비 부담도 낮췄습니다. 숏크리트는 압축공기와 함께 콘크리트를 분사해 구조물 표면을 보강하는 기술로, 터널이나 지하 구조물 공사에 널리 쓰입니다. DL건설이 개발한 신공법은 ▲진동 분산장치를 활용해 섬유복합체를 균일하게 투입하고 ▲부유나 뭉침을 방지해 품질 편차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기존 섬유는 비중이 낮아 콘크리트 혼합 시 표면으로 뜨는 현상이 있었지만, DL건설 기술은 무게중심을 조정해 안정적인 혼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한 리바운드율(분사 시 재료 튕김 비율)을 약 49.6%까지 낮추고, 생산 비용을 18.6% 절감했습니다. 이로써 토양·지하수 오염 저감, 폐기물 처리비 절감,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