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을 각 지자체에서 정한 1만3천 640가구에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어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한여름 폭염에도 '패스트 쿨링'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수 있고 직바람 걱정 없는 '와이드 무풍 냉방'은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플랫 디자인으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지원하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내부까지 직접 관리 할 수 있는 이지케어 5단계로 위생 관리도 간편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올봄 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KG 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쇼카(Show Car) 경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KG 모빌리티관에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을 통해 진행된 'KG 모빌리티 옥션'은 각각 누적접속자가 12만여 명과 13만여 명 등 총 25만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매 사전이벤트는 KG 모빌리티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룰렛 게임 등을 통해 주유상품권 및 백화점상품권, 블루투스 스피커, 세차용품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으며, 본격적인 경매는 김민서 경매사의 박진감 넘치는 경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지난 8일 진행된 첫 경매는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의 토레스로 드레스업을 포함한 차량가격의 34% 할인된 3,180만 원으로 시작해 최고가 입찰을 거듭하며 무려 1,440만 원 높은 4,620만 원을 써낸 '오늘도 스마일' (입찰 닉네임)님이 최종 낙찰됐다. 다음은 캠핑 콘셉트 드레스업한 토레스로 드레스업 비용을 포함한 차량가격의 23% 할인된 3,160만 원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손잡았다. 공사 박지현 사장은 지난 6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유엔해비타트 본부를 방문하여 라파엘 투츠(Rafael Tuts) 글로벌솔루션 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사는 ▲사회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지원 ▲도시안전 및 재건을 위한 에너지 정보와 노하우 공유 ▲에너지 사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 ▲공동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필수"라며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전기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정주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해비타트'는 유엔기구 가운데 환경과 도시 정주 여건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 기구로, 제3세계 국가의 주거 문제 해결, 도시화 대응 전략 마련 등 개도국 지원에 힘쓰고 있다.
KT&G(사장 백복인)가 10일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일 전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G는 이번 온라인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17만 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배당 정보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한다. 한편, KT&G는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제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주당 5,000원을 결의했다. 이는 배당성향 57.8%에 해당한다. KT&G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배당 조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9일 10시 0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LG전자(066570)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황현경)에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LG 클로이 서브봇 3대(선반형 2대/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 LG 클로이 로봇에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맞춤형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객이 원하는 도서나 저자명을 말하면 관련 도서를 보여주고 책이 비치된 곳까지 직접 이동하며 안내도 해준다. 가이드봇은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신간 목록, 도서 위치 등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편리하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의 앞뒤에 27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9일 10시 1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점포 현장 점검과 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 플랫폼, 그리고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컨설팅에 활용했다. '잘나가게'는 기지국 신호 등 KT
대신증권은 19일 네오위즈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올해 신작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7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웹보드 게임은 토너먼트전 업데이트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글로벌 광고 시장 둔화로 광고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건비는 일회성 비용의 인센티브 발생으로 3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케팅비도 지스타 참가 등 신작 사전 마케팅 진행에 따라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네오위즈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요인들이 올해 해소 혹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자회사 게임온의 재무구조 개선, 내년 대형 신작 개발의 엔진 구독 비용의 안정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P의 거짓>을 비롯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게임 출시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19일 티엘비에 대해 본격적인 다운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티엘비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업이익 감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부터 본격적인 다운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방 메모리 제조사들의 재고조정과 그에 따른 단가인하 압박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특히, 고판가 제품 비중이 높은 국내 메모리 고객사의 주문 감소가 티엘비의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는 부진하지만 중장기로는 반등 요소가 존재한다”며 “재고 조정 이후 주문 재개 국면에서는 다시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것이며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에는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됐고, GD의 경우 직접 본인의 연내 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계약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관련 우려가 반영돼 있는 상황”이라며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74% 증가한 1455억원,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련 티켓 및 MD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보의 경우 트레저 뿐이었지만, 지난해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음반 관련 이연 물량이 반영될 것”이라며 “음원의 경우 블랙핑크 신보 흥행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향
삼화페인트공업㈜은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함께 진행한 '모티페인팅(Moti-Painting)' 캠페인으로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2022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건축/건설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부문과 디지털광고&캠페인부문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인 모티페인팅(Moti-Painting) 캠페인은 '모티베이션(Motivation)'과 '페인팅(Painting)'의 합성어로 '페인트로 공간을 변화시켜 삶의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작했다. 페인트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MZ 세대에게, '페인팅은 나의 공간에 변화를 주어 삶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즐거운 과정'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고, 인기 아티스트 모니카와 선우정아를 섭외해 MZ세대가 페인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에스티팜에 대해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 성장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스티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렉비오로 추정되는 상업화 물량 공급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저하고의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주요 공급 스케줄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스티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3%, 30.2% 증가한 2519억원, 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설라인 가동에 따른 단가가 높은 임상용 원료 공급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연말 전에 확인될 렉비오 추가 수주 공시의 금액이 중장기적 실정 성장성의 키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급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는 성장성을 지켜봐야할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