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체결한 ‘정책모기지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정책금융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케이뱅크 앱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나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소득 요건이 완화 적용됩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아파트 기준 최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최대 60%까지 인정되며, 대출 만기는 최저 10년에서 최장 50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9월 기준) 금리는 10년 만기 연 3.65% 수준입니다. 다만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사회적 배려계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2.65%까지 낮아집니다. 특히 케이뱅크는 이번 상품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서류 제출, 약정, 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신청 방법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 평균 27.35대 1, 최고 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달성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와 144㎡ 총 218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 84㎡A 타입 161가구, 144㎡A 타입 29가구, 144㎡B 타입 28가구가 공급되며, 특히 한 동 전체가 전용 144㎡로 설계돼 희소가치가 큽니다.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끕니다. 계약금 1차분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공급가의 10%만 납부하면 입주 예정일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춘천시 삼천·온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혁신 평면 설계와 와이드 통창 주방을 적용해 채광·통풍 성능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지천과 의암호 조망권도 확보했습니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스마트홈 기술도 적용됩니다. 안면
동일토건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84㎡ 182세대, 전용 113㎡ 167세대 등 총 349세대로 구성됩니다. 김천혁신도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습니다. 단지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김천(구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 동김천IC와 김천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지역 내 주택 노후화도 이번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김천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 15년을 넘겼고, 전용 85㎡ 이상 중대형 주택의 노후 비율도 40%를 초과합니다. 특히 율곡동 일대는 2018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대체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 인근에 영화관, 복합센터, 병원, 음식점, 카페 등이 위치하며, 농소초와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가까워 교육·육아 환경이 우수합니다. 단지는 상가동과 주거동을 분리해 단열과 환기 성능을 강화했고, 상가동에는 피트니스센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현장에서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 관리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법정교육 과정에서는 법적 의무 교육 절차와 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법적 요건을 점검하며 실무 적용을 지원했습니다. 안전관리 심화과정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이 다뤄졌습니다. 보건관리 과정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과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이 소개됐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효과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
DL이앤씨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서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크로 드 서초’를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총 16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서초신동아 1·2차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모두 뛰어난 조건을 갖췄습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인근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교대역·양재역 등 주요 거점과도 가깝습니다. 서울 전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해 교통 여건이 강점입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서이초와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또한 강남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2km 내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합니다. 국군정보사 부지 복합개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계획이 추진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협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데모데이에는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등 협력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됐으며, 협업 우수 사례와 기관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17개사와 지난해 선발된 후속 협업 기업 3개사까지 총 20개사가 성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강조한 ‘소비자 중심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단순히 규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 전반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검토했습니다. 이번 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설계됐습니다. 새로운 가치체계는 ▲소비자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권익 보장과 정보 불균형 해소,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 소싱·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합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확대, 금융편의 절차 개선, 소비자 의견이 상시 반영되는 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조경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습니다. 삼성물산은 21일 자사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조경 프로젝트 ‘그린 캐스케이드’가 2025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 권위 디자인상으로, 혁신성과 사용자 가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iF·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글로벌 건축·산업디자인의 우수작들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그린 캐스케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2.5m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다섯 단계의 테라스로 풀어낸 설계가 특징입니다. 녹지와 수경시설, 휴게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했으며, 이끼를 활용해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동시에 ‘안개 낀 숲’ 같은 시각적 효과를 연출해 도심 속에서도 숲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ID
금융당국이 새 정부가 강조하는 ‘생산적금융’ 기조에 맞춰 금융권 자본규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부동산 중심의 자금흐름을 줄이고, 벤처·기업투자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금융은 담보대출 위주 수익구조로 비판을 받아왔다”며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전환을 추진하고 감독체계 전면 개편으로 생산적금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RW) 하한이 현행 15%에서 20%로 상향됩니다. 국내 은행들이 자체 산출하는 내부등급법을 활용해 산정하는 주담대 RW가 높아지면, 자기자본비율 관리 부담으로 인해 무분별한 주담대 확대는 억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은행권 자본부담을 고려해 신규취급분부터 적용됩니다. 금융위는 이 조정으로 연간 최대 27조원 규모의 주담대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은행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규제는 완화됩니다. 현재 원칙적으로 400%의 RW가 부과되지만, 앞으로는 25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단기매매 목적의 비상장주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까지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166㎡ 총 816세대로 구성됩니다. 타입은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입니다. 해당 부지는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로,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상징적 입지입니다. 앞으로 이 일대가 브랜드 타운으로 재편될 예정이어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무거동 중심에 자리해 옥동·신정동 생활권과 인접하고,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주요 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환경 역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등 다수의 초·중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교통망도 주목할 만합니다. 남부순환도로, 문수로, 울산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트램과 광역철도 개발 계획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상품성 차별화를 위해 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와 셰브론글라스 커튼월룩이 적용돼 고급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까지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534세대 규모입니다. 전용 74~120㎡의 8개 평형이 마련됐고, 이 중 전용 84㎡ 타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실수요자 선호에 부합합니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체결됩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이 특징입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뛰어납니다. 대형마트와 공공시설 역시 도보권에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습니다. 주변 환경은 녹지가 풍부합니다. 아라 노을공원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약 5km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교통여건도 주목할 만합니다. 아라역과 연결된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약 1시간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