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성우하이텍과 함께 ‘성우하이텍×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기아, GM, BMW,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수소저장장치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성우하이텍과 부산창경이 공동 주관하는 첫 PoC(사업 실증) 프로그램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모집 대상은 ▲AI를 활용한 사무자동화 ▲PLC/IoT 기반 이상 데이터 탐지를 통한 품질 안정화 기술 ▲성우하이텍에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보유한 7년 미만 전국 스타트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성우하이텍의 현업 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되며,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증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 지원금이 제공되며,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산업계 및 투자사 연계,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성우하이텍을 포함해 롯데월드,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공동 추진 중입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성우하이텍과의 첫 협업인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