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공동대표 설민석·장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은행이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진행하는 ‘도서강의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강의 형식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또한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전문 강사 정승제가 진행하는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학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개발, 콘텐츠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 인기 강사와 연계한 이벤트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과 수수료 경쟁력, 시장 수요 대응력, 고객 만족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수탁은행 본연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운영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업을 통해 수탁업무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처리용량 확충과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통산 17번째 ‘최우수 수탁은행’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도 드문 장기 연속 수상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에서는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권우철 팀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안드레아 피아노 글로벌파이낸스 편집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내에서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관련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 관련 금융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가상자산 시세조회 기능은 하나은행이 국내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이용자는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내 ‘놀이터’ 메뉴에서 업비트가 제공하는 시가총액 상위 5개 가상자산의 실시간 시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를 정리한 ‘가상자산 사전’과 최신 트렌드를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정보를 접하고, 시장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하나원큐 놀이터’ 메뉴 전체를 개편했습니다. 개편된 놀이터는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다섯 개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금융 혜택부터 엔터테인먼트·생활정보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와 관련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해외 투자자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필수적인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3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망의 협력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편리하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미국 관세부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 수출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렸으며,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미 관세 조치로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업계 수출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60억 원, HL그룹은 20억 원을 출연해 총 8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이며 ▲보증료 전액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로 인해 위기에 놓인 수출기업을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일상생활 속 결제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HERO 체크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금액의 10%가 적립됩니다. 또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5%가, 통신요금과 관리비 등 생활 필수요금을 낼 때도 5%가 적립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월 최대 2만 하나머니를 모을 수 있습니다. 카드 디자인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임영웅의 사진이 적용됐습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특별 기부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HERO 체크카드로 매달 5만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이 있으면, 사용 건별이 아닌 월 단위로 1000원이 자동 적립돼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 공동명의로 기부됩니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이동식 TV,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모든 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제도적으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호성 은행장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CP 도입 선포식에 참석해 “하나은행은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의식 내재화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통해 손님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법상 규정을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준법 시스템입니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법규 위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은행은 모든 임직원이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CP가 조직 문화로 자리잡도록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며,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사회적 신뢰 증진을 통해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확대 시행된 첫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권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1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을 찾아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금융회사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을 통해 국민이 준 신뢰라는 귀중한 자산을 얻었다”며 “이 신뢰에 자신감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예금보호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원금과 이자 포함)으로 상향됐습니다. 보호 대상은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 부보 금융회사는 물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까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파산하는 경우에도 예금자는 최대 1억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예금상품에 가입하며 직원으로부터 예금자보호제도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통장에 표시된 ‘예금보호한도 1억원’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그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실무책임자로서 제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24년 만의 상향 조치는 예금자의 재산을 더욱 두텁게 지키고, 분산예치에 따른 불편을 줄이며 금융시장의 안정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판매 중인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이 은퇴를 앞둔 시니어 세대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가 은퇴 이후의 소득 공백과 생활비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담보로 종신형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이며,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동일한 금액을 계속 수령하고 주거 또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신탁방식을 채택해 사망 시 배우자에게 권리가 자동으로 승계되며, 부부가 모두 사망한 후에도 상속인에게 부족분을 청구하지 않는 비소구 방식이 적용됩니다. 잔여재산은 자녀 등 상속인에게 귀속됩니다. 이 상품의 차별성은 공시가격 12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 또는 부부 공동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 중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경우도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만 가능하고, 민간 금융권의 역모기지 상품은 장기 대출 구조로 종신형 연금 지급과 비소구 방식을 제공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을 앞뒀거나 최근 3년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종합 재기 패키지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정리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의무사항과 사업 양수도 시 유의점, 절세 방안을 안내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일정, 자산정리, 재기지원제도 연계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주가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부담을 줄이고, 이후 경제활동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폐업 후 3년 이내의 소상공인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120명에게는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1대1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비즈니스 문서 작성, 면접 전략, 커리어 전환 등 실질적 구직 준비 과정이 포함되며, 안정적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