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최종 압축 후보군을 4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쇼트리스트에는 진옥동 현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그리고 외부 후보 1명이 포함됐습니다. 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한 이후 세 차례 심의를 거쳐 내부·외부 인재를 폭넓게 검토했습니다. 후보자의 역량과 경영 철학, 리더십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4인의 최종 후보군이 선정됐습니다. 곽수근 회추위 위원장은 “회추위는 그룹의 경영승계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기준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했다”며 “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쇼트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종 회추위 이전에 외부 후보와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그룹 현황과 주요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며, 면접 준비에 필요한 사항도 사무국을 통해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최종 회추위는 오는 12월 4일 열리며,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추위 형태로 진행됩니다. 회추위는 후보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에 맞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취약계층이 고금리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은 고객별 조건에 따라 최저 연 4%대의 신규 취급금리가 적용되며,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 외에도,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낮춰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성실상환 고객에게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금융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했으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100여 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본선 주제는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로, 참가자들은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아 기술적 조언과 실무 피드백을 적용하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심사는 완성도, 독창성, 문제 해결 능력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5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 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 관리),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리는 가을맞이 걷기 축제 ‘화담숲에서 걸어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9일 개최됩니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 거래 우수 고객과 ‘신한50+걸어요’ 가입 고객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꾸준히 수령한 고객 ▲올해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50+걸어요’ 가입 고객 중 친구 3명 이상 초대 완료 고객이 해당됩니다. 참여 신청은 ‘신한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1인 2매 기준)에게 화담숲 전관 행사 초대권이 제공됩니다.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가을 정취 가득한 화담숲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이를 통해 은퇴와 경력 전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자금을 친환경 사업에만 활용하도록 규정된 특수목적채권으로, 발행 과정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합성 검토와 사후보고가 의무화돼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사전 적합성 검토를 통과했으며,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농업기계 ▲친환경 선박·항공기 ▲자전거 도입 등 교통·수송 분야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번 발행을 포함해 누적 6000억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하는 등 ESG 연계 채권 발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이후 12차례 연속 외화 공모채권을 ESG 채권으로 발행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이차보전 재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녹색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배달앱 가운데 가장 큰 이용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신한은행이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인용해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7월 셋째주 101만명에서 넷째주 147만명으로 46만명 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입니다. 월간 이용자수(MAU)도 238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세 배 급증했습니다. 이번 성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소비쿠폰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만원 이상 주문을 두 차례 이상 하면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 유입을 크게 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지난 7월 25일부터는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보상’ 이벤트를 개시해 신한SOL뱅크, 신한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 협력 사업도 활발합니다. 신한은행은 7월 말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땡겨요 앱에는 부산 지역화폐 결제 기능이 새롭게 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변동성 높은 글로벌 금융시장 속에서도 투자수요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72%포인트를 더한 연 4.649%로 확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발행 전 아시아·유럽·미주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로드쇼)를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한은행의 재무 안정성과 신뢰도 높은 브랜드 가치에 힘입어 220여 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4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몰렸으며, 이로 인해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포인트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우량 발행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이후 발행한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레임워크와 연계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돼 12회 연속 ESG채권 발행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신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및 생활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패키지’ 이벤트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금패키지는 ▲금리가 이로운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 ▲혜택이 이로운 ‘신한 연금머니’ ▲건강이 이로운 ‘50+걸어요’ ▲보장이 이로운 ‘신한 미니보험’ ▲교통이 이로운 ‘60+교통지원금’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은 월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으로, 총 10만좌 한정 출시됐습니다. 기본금리 연 0.1%에 더해 5대 공적연금 또는 신한은행 연금상품을 통해 월 20만원 이상 입금 시 연 2.4%포인트, 신규 고객의 경우 추가 0.5%포인트가 우대 적용돼 최대 연 3%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한 연금머니’는 올해 처음 신한은행 계좌로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3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합니다. 신청 후 첫 연금 입금일에 자동 입금됩니다.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건강관리 앱테크 서비스로, 하루 8899보 달성 시 기본캐시가 적립되며, 연금수령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 신규 지정 시 연간 최대 3만원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