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꼽히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이 개관 첫 주말부터 방문객으로 붐비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행사 동일토건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1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이어졌고, 내부 유닛을 직접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상담석이 가득 찼습니다. 전시장에는 전용 84㎡A·B, 99㎡A 등 주요 유닛이 마련돼 실제 평면과 특화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4~5베이 구조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단지 조경과 배치를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인근 아산·천안 지역의 기존 분양 단지와 비교해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산에 거주하는 40대 방문객은 “추석 전에 청약을 넣고 올해 안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며 “최근 분양된 단지보다 평면이 넓고 고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단지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책정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근에서 완판된 단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며 ‘역주행 분양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