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신한은행이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인프라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생산적 금융’은 첨단 산업과 벤처기업, 지역 경제 등 실물 경제 분야로 자금을 유도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금융 정책 방향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정부와 감독기관, 민간 금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관련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환경 인프라, 전력 중개 사업 등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미래 전략 산업에서 협력을 확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6일,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약정에는 신한은행을 주관으로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주요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했으며, 총 사업 규모는 약 3조870억 원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GTX-B 사업은 안정적인 자금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고, 향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82.8km의 초대형 광역철도망 사업입니다.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서울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주요 축으로 자리잡아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건설은 GTX-A 시공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GTX-B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설계 단계부터 안전과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약정식에서 “이번 PF 약정은 GTX-B 민자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사 완수는 물론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