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신한은행이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인프라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생산적 금융’은 첨단 산업과 벤처기업, 지역 경제 등 실물 경제 분야로 자금을 유도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금융 정책 방향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정부와 감독기관, 민간 금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관련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환경 인프라, 전력 중개 사업 등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미래 전략 산업에서 협력을 확대
LS증권은 31일 현대건설이 2030년까지 수주와 매출 40조원 달성, 영업이익률 8% 이상, 주주환원 강화 등을 포함한 중장기 재무목표를 제시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수주 31조원 → 40조원 이상 ▲매출 30조원 →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3~4% → 8% 이상 ▲총주주환원율(TSR) 25% ▲주당배당금(DPS) 600원 → 800원 상향 등의 중장기 재무지표를 공개했습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구체적인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성장축은 에너지 산업 중심의 확장 전략”이라며 “특히 원전사업이 향후 실적 성장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LS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불가리아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주요국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6월 영국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선정이 기대되며, 연말에는 미국 미시간주 팰리세이드 SMR 사업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도 제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