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공급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 당첨자가 14일 발표됩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113가구 모집에 1328건이 접수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형별로는 최고 19.9대 1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청약 열기가 이어진 만큼 정당 계약 역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첨자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접수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자격 검증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에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는 방문 예약 기간이 운영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함에도 서울 집값과 분양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과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됩니다. 전용면적 84㎡ 254가구의 아파트와 189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입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식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62세대 모집에 총 3543건이 접수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으며 12세대 모집에 448건이 접수돼 37.3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전용 84㎡A타입은 25.3대 1, 59㎡D타입은 21.5대 1로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이달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남권 재개발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대표하는 단지로 주목받았다”라며 “고척동 일대에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2만5000명 이상 방문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