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utureScape’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과 성장을 지원하는 삼성물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사업 실증 중심의 ‘실증 트랙(Track)’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기업을 발굴하는 ‘미래 트랙’으로 나눠 운영됐습니다. 지난 4월 공모에는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 트랙별로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실증 트랙으로 선정된 ▲이지태스크(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인테리어 DX 솔루션) ▲하이(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 AI 서비스) ▲퐁(AI 감정공감형 심리상담) ▲글로랑(AI 심리진단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로컬(AI 통번역·튜터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등 6개사가 실증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Open Innovation Day)’를 열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 및 미래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이 추진해온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혁신 기술 교류와 동반성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과 함께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등 창업지원 및 투자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산업 간 교류의 장을 이뤘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건설사가 함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주택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6개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스타트업 IR 피칭, 협업 사례 발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지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현장에는 스타트업 전시부스도 운영돼, 참가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