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요 정비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과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를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총 2조2525억원으로, 5개 사업장을 통해 업계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이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확보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단계부터 사업 방향과 상품 전략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규모로 총 783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2553억원입니다. 이 구역은 용인시가 추진 중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포함된 26개 단지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꼽힙니다. 입지 여건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반도체 벨트와 가까운 데다 GTX-F 노선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
SK디앤디(대표 김도현)가 어려운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중간배당을 이어가며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당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며, 총액은 약 37억2천만원에 달합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1일, 실제 지급일은 9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SK디앤디는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오피스, 주거, 물류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둔 데다, 자산운용과 관리 부문에서도 수익 기반을 지켜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영했습니다. 또한 특수상황 펀드 결성, 외부 파트너와의 공동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자금 조달 방식을 다변화한 점도 주목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매출은 8,7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6% 증가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습니다. SK디앤디는 상장 후 배당 정책을 꾸준히 강화해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기존 연 1회 정기배당에 더해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 환원 시점을 분산시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외부 평가로도 이어졌습니다. 리더스인덱스·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주
롯데건설이 자산 활용도를 높여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사옥 부지 개발과 매각을 포함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본사 건물을 비롯해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부지는 1978년 준공돼 리모델링을 거쳤지만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통합 개발이 가능해져 부지 가치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로,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향후 한남IC~양재IC 구간 지하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부지 가치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현재 최적의 자산 효율화를 위해 외부 전문 용역사를 선정해 컨설팅에 돌입했습니다. 자체 개발뿐 아니라 매각, 매각 후 임대(세일 앤 리스백)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휴 자재 창고부지, 사업용 토지, 민간임대리츠 지분 등 다른 보유 자산에 대한 활용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에 위치한 일부 창고부지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