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 음악회 ‘콘서트 1025’가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5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객과 시민 등 5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콘서트 1025’는 BNK부산은행이 매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대표 문화행사입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부산과 함께한 58년, 감사와 감동의 무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공연의 1부에서는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KNN교향악단이 가수 소향과 협연해 영화음악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2부에는 가수 전유진과 변진섭이 세대를 잇는 무대를 펼쳐 따뜻한 감동을 전했고, 마지막 3부에는 이선희가 출연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날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객과 부산은행 고객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객석은 공연 시작 전부터 가득 차며, BNK부산은행이 추진해온 지역 문화 확산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기업 유치를 위한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대출은 부산으로 본사나 공장을 이전하거나 R&D센터를 건립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 그리고 부산시 내 신규투자 예정 기업이 지원 대상입니다. 또 부산·울산·경남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 중인 기업, 부울경 지역으로 복귀를 추진하는 출향기업도 포함됩니다. 총 2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특별대출은 기업당 최대 10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6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유망기업의 유치와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부산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유치기업이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