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꼽히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이 개관 첫 주말부터 방문객으로 붐비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행사 동일토건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1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이어졌고, 내부 유닛을 직접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상담석이 가득 찼습니다. 전시장에는 전용 84㎡A·B, 99㎡A 등 주요 유닛이 마련돼 실제 평면과 특화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4~5베이 구조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단지 조경과 배치를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인근 아산·천안 지역의 기존 분양 단지와 비교해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산에 거주하는 40대 방문객은 “추석 전에 청약을 넣고 올해 안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며 “최근 분양된 단지보다 평면이 넓고 고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단지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책정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근에서 완판된 단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며 ‘역주행 분양가’라는
동일토건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84㎡ 182세대, 전용 113㎡ 167세대 등 총 349세대로 구성됩니다. 김천혁신도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습니다. 단지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김천(구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 동김천IC와 김천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지역 내 주택 노후화도 이번 분양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김천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 15년을 넘겼고, 전용 85㎡ 이상 중대형 주택의 노후 비율도 40%를 초과합니다. 특히 율곡동 일대는 2018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대체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단지 인근에 영화관, 복합센터, 병원, 음식점, 카페 등이 위치하며, 농소초와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가까워 교육·육아 환경이 우수합니다. 단지는 상가동과 주거동을 분리해 단열과 환기 성능을 강화했고, 상가동에는 피트니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