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웨어러블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패키지와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고령친화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로봇 구입 금융지원 및 연계 금융상품 개발 등 4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금융 적극 이행을 위해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며, 엔젤로보틱스는 차세대 웨어러블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생산적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룹 주력사인 하나은행은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총 23조2000억원을 투입합니다. 구체적으로 기업대출 특판상품 16조원, 고정금리 우대대출 3조원,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 2조원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전용 금융지원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우대금리를 적용한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9000억원 규모의 특판 대출과,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1조3000억원이 신속 지원됩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은 총 5조4000억원 규모입니다.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통해 7000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4조원 규모의 우대금융과 외국환 수수료 감면,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합니다. 특히 자동차부품업체 등 관세 영향이 큰 산업군에는 신용보증기금 협약을 통해 300억원을 지원하며, 현대차·기아 협력업체를 위해 금리우대와 보증료 전액 지원이 적용된 6300억원 규모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현대차·기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6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전날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제조·수출기업 디와이오토에서 진행됐으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금융지원 재원은 하나은행이 300억원, 현대차·기아가 100억원을 공동 출연해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약 63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협력사에 공급됩니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와 보증료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노력한 기업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 특별출연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합니다. 하나은행은 29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나은행은 이미 311억 원을 출연해 1조2,702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107억 원을 추가 출연해 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보증비율을 90% 이상으로 설정해 보다 적극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합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상생금융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치과기공 분야의 연구와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전국에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협회원에게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기간 동안 현장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가 연계해 치과기공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금융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4일 중소병원의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김진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중소규모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이에 필요한 설치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 소속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진호 중소병원협회 회장은 “재정적 부담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원희 학술위원장(동강병원 이사장), 김철준 미래헬스케어특별위원장(대전웰니스병원장), 구자성 병원정보위원장(은성의료재단 이사장), 류은경 부회장(더자인병원 이사장), 박혜영 부회장(인천힘찬종합병원 이사장), 김병근 부회장(박애병원 병원장), 이대희 부회장(안양샘병원 이사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송성주 SME추진부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해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중소병원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