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부분변경을 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해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탑재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워크 어웨이 락 등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대상을 확대해 쾌적하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GV6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총 12종이며 내장 색상은 ▲프러시안 블루·스카이 블루 투톤 ▲파인 그로브 그린·골드코스트 옐로우 투톤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배민은 2021년부터 매년 행사에 동참해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민은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1만 5000원 이상 포장 주문 건당 5000원권의 쿠폰을 외식업주에게 제공합니다. 지원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주문 접수부터 결제까지 일반 배달 주문과 똑같이 관리할 수 있어 업주 입장에서 배달비 부담이 없어 보다 높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배민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 활동도 진행, 오는 13일까지 배민 앱 내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 홍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6000원권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금융그
SK텔레콤[017670]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5에서 1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데이터센터 MEP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 MEP 시스템은 기계·전력·수배전으로 설계, 구축, 운영 과정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2024년 기준 시가총액 211조원, 매출 58조원 규모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17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에 선정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 거점에 하이퍼 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건설
삼성전자[005930]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설루션 지원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설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디바이스와 설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설루션입니다.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네이버[035420]가 5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4개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2026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어퍼레이션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시켜 가는 '챌린지 전형' 및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지원 서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각 법인에 대한 소개 및 팀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채용 후기 등의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 내 부서에 배치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출범 후 1년간의 활동과 2025년 목표를 담은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위원회 소개 ▲2024년 활동 ▲권고 및 이행 ▲2025년 약속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준신위의 3대 의제 권고 배경과 논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으며 카카오의 권고 세부 이행현황도 담았습니다. 준신위는 지난해 2월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3대 의제를 권고한 바 있으며, 카카오는 지난 1월 권고에 따른 개선안을 이행 완료했습니다. 2024년 활동 부문은 위원회 출범부터 회의, 임직원과의 소통, 워크숍, 제보조사 등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았습니다. 위원회는 2023년 12월 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여간 총 22회의 회의에서 97건의 협약계열사 관련 안건을 검토했습니다. 또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포함한 경영진, 노동조합, 직원들을 만나 쇄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권고·이행 부분에서는 3대 의제를 도출하기까지 논의 과정·배경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고서는 책임경영은 준법 기틀을 세우는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처인 면세점, 외식전문점, 테마파크, 호텔 등을 중심으로 사용을 중단하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읽힙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CJ푸드빌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앰배서더호텔도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습니다. 기존에는 서울 풀만 호텔, 이비스 스타일 서울 명동·강남, 이비스 명동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4일 홈플러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홈플러스 지류 상품권 사용처인 신라면세점도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신라호텔은 아직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 중단 여부를 홈플러스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V도 같은 날부터 상품권 사용 중단에 동참했습니다. HDC아이파크몰와 에버랜드는 상품권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쌍용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최고 48층 높이의 주거복합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올 봄 분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아파트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로 아파트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36실 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예정)으로 인한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지 남측 범천철도차량정비단을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 등이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로 바꾸고, 부산시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4차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서면역(1∙2호선)까지 1개 정거장,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까지도 3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입니다. KTX∙동해선 등이 정차하는 부전역도 이용할 수 있고 가야대로와 신천대로를 통해 서면으로 한 번에 연결되며, 동서고가도로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삼성전자[005930]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5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부사장),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달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뤘습니다. 이후 전삼노는 2월28일부터 3월5일 13시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3자녀 이상 직원의 정년 후 재고용에 대해서도 제도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힘을 합쳐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 '기술단기', '소방단기', ‘경단기’는 2025년 공무원 시험을 대비해 합격을 예측해 주는 '합격예측 풀서비스'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합격예측 풀서비스는 시험 직후 응시자들이 입력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공식 발표 전 합격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과목별 성적 분포와 체감 난이도 등 시험 전반의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일타 강사진의 시험 총평 및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습니다. 공단기는 2013년 업계 최초로 풀서비스를 선보인 후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습니다. 또 합격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기술단기의 누적 채점 건수는 약 181만건, 경폴카는 약 24만건, 소방단기는 약 9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합격예측 풀서비스의 이용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시험 응시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 및 ‘소문내기’, ‘응시번호 입력’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해 공·기술단기 140여명, 소방단기 100여명, 경폴카 100여명에게 애플워치 및 도미노피자,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등에서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CT-P70은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입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 환자 투여를 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임상 1상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단계적 용량 증량을 통해 최대 내약 용량(MTD)을 확인하고, 약동학·면역원성·초기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CT-P70은 앞선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결과에서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치료지수 측면에서 임상 중인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능가하는 높은 수치를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셀트리온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폭넓은 환자군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같은 기전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인클래스 신약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CT-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