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KaPick' 카드의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KaPick'을 출시했다. 'KaPick'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픽(Pick)'한 카드라는 뜻으로, 카카오페이 '카드추천' 서비스 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카드 KaPick'은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반영해 귀여움을 더했다. 이 카드는 주중/월간 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적립률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중 서비스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요일별로 △월요일(음식업종) △화요일(배달앱 및 마켓컬리, 오늘의 집) △수요일(음식업종 및 CGV, 롯데시네마 등 온라인 영화예매) △목요일(배달앱 및 쿠팡, 11번가, G마켓) △금요일(음식업종 및 CGV, 롯데시네마 등 온라인 영화예매) 해당 가맹점에서 5%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블록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은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하고,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충남 소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며,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됐거나 모집 마감일로부터 1개월 이내 출시될 예정인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인플루언서 홍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1:1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수)까지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 스타트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더불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록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산업의 본격적인 저시황기 진입과 친환경 규제 강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최대 1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펀드를 조성한다. 해수부와 해진공은 지난 27일 서울 켄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해운산업 위기대응 펀드(이하 위기대응 펀드)'의 출범을 알리고, 선,화주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위기대응 펀드로 경영 안전판을 마련하고, 국적 중소,중견선사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역량 강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가 조성되면 국적선사에 부여된 세제 혜택과 HMM 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 지원의 성과가 중소,중견 선사의 경쟁력 강화에 다시 투입되는 해운산업의 자생적 성장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대응 펀드는 해운산업 구조조정 지원 펀드와 국적선사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지원 펀드로 구성된다. 이 펀드는 최초 5000억 원 규모(각 2500억 원)로 출범하며, 향후 민간 투자자 유치와 국적선사의 투자 수요에 따라 최대 1조 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해운산업 구조조정 지원 펀드는 국적선사에 부실 징후나 경영상 위기가 발생했을 때 사전,사후 구조조정 또는 국적선사
(블록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추가하는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지난 2019년 7월 이후 이어져 온 한일 수출 규제 현안이 4년만에 완전히 해소된 것이다.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한국을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A,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30일 공포를 거쳐 다음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양국은 지난 3월 6일 수출규제 현안 관련 공동메시지 발표 이후 제9차(3월 14~16일),10차 수출관리 정책대화(4월 10~25일)를 집중 개최해 일본 측 3개 품목 수출규제 해제 등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왔다. 한국이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재지정되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전략물자 수출시 일반포괄허가가 가능해져 신청자격과 요건이 완화되는 등 양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3월 대통령의 방일로 양국간 신뢰회복의 단초를 마련한 이후 우리 측의 선제적 화이트리스트 원복 조치와 산업부-경산성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에 최대 0.50%포인트(p) 우대금리를 확대 적용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은행 신용등급 1등급 고객의 최저금리는 5.12%로 이번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4.62%로 낮아집니다. 1억원 대출을 받은 고객은 연간 50만원의 이자비용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KB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앱 가입이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합니다. KB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함께 오는 7월중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이벤트'를 합니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7일 티엘비에 대해 서버용 DDR5 공급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에서 3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티엘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7.3%, 43.6%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부진한 업황에도 DDR5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티엘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DDR4에서 DDR5 전환의 본격화와 함께 연말 서버 침투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티엘비의 메인 고객사인 SK하이닉스 디램 생산 물량 내 DDR5 비중은 약 40%로 예상하며 SK하이닉스 DDR5 메모리모듈 PCB 메인벤더인 티엘비가 물량 증대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티엘비가 SK하이닉스향 물량 회복을 통해 다른 기판업체보다 빠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 기준 티엘비의 ASP(평균판매단가)가 1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서버용 DDR5 제품은 PC용 제품 대비 층수가 높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추가적인 단가 상승도
대신증권은 27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상반기에만 원화 대출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낮은 판관비율이 금리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다시 대출이 성장하는 선순환 효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기대할 것이 없지만 높은 NIM과 여신성장으로 이자이익의 성장만으로 순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33.7%, 4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7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847억원을 13.8%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중신용대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고신용자 신용대출을 억제하면서 신용대출 성장은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 주택담보대출 및 자영업자 신용대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고객제도'를 확대·개편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2019년 마련한 기존 고객제도는 플래티넘(Platium), 골드브이아이피(Gold VIP), 골드스타(Gold Star), 패밀리(Family)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합니다. 새롭게 시행하는 우수고객제도는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화이트(White) 등 5개 등급으로 개편했습니다. 최상위 등급인 '블랙'을 신설한 게 핵심입니다. 대고객 서비스도 확대했습니다. 건강관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치매·암·간병케어 등 헬스케어 연계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 수업, 가족걷기 행사 같은 건강관련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기존 상위 2개등급으로 제한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는 화이트를 제외한 모든 등급 고객으로 확대됩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우수고객제도 개편을 위해 최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의견을 수렴해 고객들이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것"며 "고객가치를 높이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
(블록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ross-Border Privacy Rules, 이하 APEC CBPR)'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50가지 인증기준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해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APEC 회원국 간 공동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통해 자유롭게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고자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IBM,HP 등 약 60개의 글로벌 기업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 '글로벌 CBPR 포럼' 출범 선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EC) 이외 지역으로의 CBPR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KB 국민은행은 이번 APEC CBPR 인증을 통해 아태 지역뿐
(블록핀) GS리테일이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와 함께 유통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섰다.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는 7월 13일(목)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기술력이나 사업 모델, 서비스 등을 폭넓게 활용해 혁신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GS리테일은 2020년부터 편의점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할 수 있는 차별화 식품 개발을 위해 '넥스트 푸디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는데 올해부터 범위를 유통 전반으로 확장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트렌디(Trendy)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가지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IoT 등 기술을 통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사업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트렌디 상품 분야에서는 건강 기능
(블록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호아락(Hoa Lac) 캠퍼스에서 레 꾸언(Le Quan)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사업 확대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현직 베트남 국회의원인 레 꾸언(Le Quan) 총장은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까마우성 인민 위원장을 거쳐 2021년 하노이 국립대의 총장으로 임명됐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사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베트남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