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월16일까지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첫번째 전시회로 '섬광 FLICKER' 기획전시를 연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2003년부터 23년간 168회 전시회를 통해 29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속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간의 '연결' 본능을 김지수·정성진·정지현·함성주 등 신진작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찰나에 발생한 강렬한 빛 '섬광'에 빗대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으로 탑라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환율 기조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의 관세정책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로직스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26.5%, 55.9% 증가한 1조1978억원, 34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 램프업으로 탑라인 성장을 이어가고있고 원달러 환율도 실적에 우호적"이라며 "이례적인 이슈없이 연간 가동계획에 맞춰 운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4.6%, 26.7% 증가한 5조6661억원, 1조6719억원으로 제시했다. 달러 강세 기조를 반영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2.8%, 5.4% 상향조정했다. 위 연구원은 "5공장은 예정된대로 4월 중순경 가동될 전망"이라며 "매출 인식보다 비용 인식이 빨라 2분기 일시적으로 이익이 하락하겠지만 4공장 램프업 매출이 이익감소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오는
고양=HD현대[267250]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3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267270]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입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입니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입니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인프라 없이는 모빌리티도 없다(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건설혁신 기술(Forward Technology) ▲건설혁신의 미래(Forward Future)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부금 50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000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ESG 커미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외식업주들을 지원하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 원의 기부금 중 100억 원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도 매년 기부금을 더해 기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668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186명, 2024년 180명 등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외식업주 대상으로 누적 3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직접 야간 배달을 수행하다 큰 교통사고를 당한 업주 A씨, 카페를 운영하던 중 암을 발견해 도움이 필요했던 업주 B씨, 조리 중 실수로 큰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치료가 필요했던 업주 C씨 등 전국 각지의 어려운 업주들이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적기에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업주 B씨는 “기금을 통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아 마음속 큰 짐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3일 전북은행과 협업해 추진중인 '공동대출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한 뒤 함께 대출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입니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비율로 분담해 취급합니다. 대출 신청·실행은 물론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협의, 상품개발 등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합니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노하우를 활용해 대출심사를 고도화하고 고객에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 금융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양사 경쟁력을 높이고 포용적 금융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축 통합연구소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존 홍천 맥주 연구소와 청주 소주 연구소를 통합하는 형태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주류 및 신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장우 통합연구소장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축 통합연구소는 2023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경기도 용인시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대지면적 1만595㎡, 연면적 1만3231㎡)로 올해 2월 완공됐습니다. 연구 시설, 업무 지원 시설, 공용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통합연구소는 ‘올드 & 뉴 스택드 디자인’을 콘셉트로 설계됐습니다. 층층이 쌓여져 올라가는 형태의 연구소 외관은 100년 역사를 상징합니다. 중앙부는 천장이 넓게 열려 있는 아트리움 구조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는 동시에 개방감을 강조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기존 이원화된 연구소의 인력과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주류 연구뿐만 아니라 첨가물 연구, 신소재 개발, 포장
고양=현대자동차[005380]가 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와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를 공개했습니다. 디 올 뉴 넥쏘, 7년만 완전 변경 이날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회사 측은 작년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소재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새로운 접근법을 디 올 뉴 넥쏘를 통해 구체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디 올 뉴 넥쏘의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H2)이자,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의 축을 담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HTWO 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실내는 패딩 패턴이 적용됐으며,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크래시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