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3일,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자 하는 기업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모였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가 후원합니다. 총 4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고, 헤드라인파트너에 HD현대, BYD, 롯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모빌리티 서비스 등 총 3개 분야로 전시장을 꾸렸으며 이날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4일 개막식 이후 13일까지 열립니다. 현대차, 물·공기 등 자연 주제로 전시관 구성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번 전시관에 물의 흐름을 시각화한 '워터 드롭' 전시물과 공기의 흐름을 시각화한 '에어 플로우' 전시물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생명력을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소의 유일한 부산물인 물을 모티브로 마련된 'H2 존'을 비롯해 ▲전기차의 구매부터 서비스, 충전, 매각까지 총체적인 전동화 경험을 전달할 'EV 존'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알리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일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하나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6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우대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빠른 심사를 통해 필요자금을 신속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세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없는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공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관세조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체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이달중 체결할 예정이며 업종별 핀셋 지원방안도 추가로 마련합니다. 하나은행은 관세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복군 30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3월 1일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버스킹), 청사초롱 빛의 거리,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사진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가 펼쳐집니다. 또한 이달 26일과 27일에는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거리공연이 열리고, 같은 날부터 내달 3일까지 기장역에서 기장시장과 기장읍성 일원까지 청사초롱 빛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이달 26일에는 기장읍성 앞 잔디밭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장터를 운영하는 ‘아트트럭’ 행사가 진행되며, 내달 3일에는 야외에서 군민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군민이 직접 참여해 소망을 적는 ‘소원지 작성&달기’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돼, 기장군 복
일화(대표 김윤진)는 HJ일화타워에 마련된 청년 창업지원공간에 대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HJ일화타워 2층 인재양성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입주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입주 기업인 남윤성 로컬링크 대표와 최수혁 아이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화는 2021년 강동구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창업지원공간 조성은 그 노력의 결실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큐레이션 지도 위젯 개발사 로컬링크와 연구실-기업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밀입니다. 입주 기업 선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1월 31일 최종 입주 기업이 확정됐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라운지, 카페테리아, 기업 전용 주차공간 등 다양하고 편리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이번 청년 창업지원공간 조성을 통해 강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진에어[272450]는 식목일을 맞아 탑승객 대상으로 '씨드깃발'을 증정하는 기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씨드깃발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깃발 형태로 만든 친환경 씨앗 제품입니다. 발아율이 높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에어는 4월 5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등 국내선 3개 항공편 탑승객에게 씨드깃발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식목일을 기념해 진에어는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식목일 의미를 되새기는 기내 방송도 진행해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진에어의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진에어는 "이번 식목일 기내 이벤트는 고객과 함께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ESG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6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노랑풍선' 편을 진행하며 해외 패키지, 에어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슈퍼브랜드데이는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입니다. 노랑풍선 편에서는 해외 에어텔·패키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상품명에 '더블 할인'으로 표시된 상품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한정특가' 코너를 통해 노랑풍선의 'Top-Pick'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Top-Pick은 숙소와 여행 프로그램을 노팁, 노옵션, 노쇼핑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노랑풍선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입니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보홀 발리카샥+반딧불 4/5일', '홍콩/마카오 특급호텔 4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모션 첫날인 4일에는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합니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통해 낮 12시에 시작하며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패키지/에어텔(인천/부산출발 포함)'을 라이브방송 특가로 선보입니다. 그 외에 라이브방송 중 추첨을 통해 '스위트 객실 업그레이드', '제이파크 뷰티숍 헤드스파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제호 G마켓 여행사업팀장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3일 여수공장에서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20만톤 증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기존 연간 41만톤에서 61만톤 생산ㆍ판매 체제를 완성했습니다. 총 투자비는 약 57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강화함은 물론, 생산능력별 단일 공장 보유 기준으로 중국 경쟁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업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MDI는 가구,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메모리 폼, 액화천연가스(LNG)선 보냉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로 일상 생활에서부터 다양한 산업 영역까지 점차 그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수요 약진으로 운반선 수주가 확대되고 있고 고기능성 폴리우레탄 소재에 대한 시장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전세계 MDI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자체 개발한 MDI 생산기술과 축적된 운전 경험을 집약한 독자적인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MDI 20만톤 증설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특히, 신규 공장에는 친환경
오뚜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이재민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후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뚜기 봉사단 21명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 모여 직접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한 이번 비상식량세트 비축은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 지원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오뚜기의 자사 제품 1만2000여개 기부로 마련됐습니다. 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참치 등 12종 22개 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비상식량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에게 지급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