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해마다 특별 기획된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기에 앞서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을 오는 1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합니다.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함께 스타벅스의 브랜드 색상인 그린색과 베이지색을 적용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했습니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2회초 종료 전까지 구단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제공합니다. 경기장 밖에는 1루수 쪽 매표소 앞에 높이가 3m인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하루 1000잔씩 총 3000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원·달러 환율이 16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환헷지 ETF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급변동에 개인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늘리면서 향후 예상되는 환율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에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전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3~8일 4거래일 동안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에 193억원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 (H)와 KODEX 미국S&P500(H) 상품에도 같은기간 개인 순매수가 각각 134억원, 110억원가량 유입됐습니다. 이들 상품에는 지난 7일 하루 각각 208억원, 104억원, 76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장 이후 하루 최대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8일까지 4일 동안 S&P500지수가 12.1%, 나스닥100지수가 13.3% 급락하자 국내 ETF 개인투자자들은 같은기간 1조3765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주식형 ETF 상품 가운데 개인 순매수 기준 KODEX 미국나스닥100레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9일 서부전선 최전방 해병대 2사단(사단장 최영길)을 찾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위문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전날 최영길 사단장을 만나 장병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금 1000만원을 전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힘써주는 해병대 2사단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은행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병들의 복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과 해병대 2사단은 198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40년간 매년 부대창설일마다 기념행사와 위문활동을 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지난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2025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6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기후, 안전 분야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를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3년 첫 수상 이래 올해 두번째로 최우수 멤버인 지속가능성 챔피언에 선정됐습니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보유하는 한편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에서 최종 후보 선발 이상의 성과를 내야하고 ▲환경영향평가 자료(LCI, Life Cycle Inventory)를 제공하는 등 3가지의 선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는 세계철강협회가 한해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에 수여하는 상 입니다. 이중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하는 환경 및 안전, 사회적책임과 관련된 20가지 요구 조건에 부합해 올해 2월 지속가능 헌장 멤버에 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지난해에 이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안정적인 치료환경 지원에 나섰습니다. IBK투자증권은 9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을 찾아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2년간 IBK투자증권이 기부한 금액은 총 5500만원입니다.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입니다. 치료비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등을 위한 소아암센터 4곳, 치료를 위해 먼거리를 오가는 지방 거주 환아를 위한 쉼터 2곳을 운영중입니다.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완치될 가능성이 86.5%에 달하지만 장기간 치료 과정과 고액의 치료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소아암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조혈모세포이식, 재활, 의약품비 등 치료비를 후원할 예정입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장기간 힘든 투병생활을 견뎌내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
부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0개 내외의 구·군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 등 축제장 내 도입 비용과 함께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이용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일부 비용입니다. 선정된 구·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절차 없이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하며,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축제 확산을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선도적 친환경 축제장 조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역 축제는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만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있었다”며 “친환경 축제가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인도 중소형주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는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 대표 지수인 '니프티 미드캡 100지수(Nifty Midcap 100 Index)'를 추종하며 인도 내수 경제를 주도하는 100개 중소형 성장기업에 분산투자합니다. 특히 인프라(40%)와 소비재(30%) 등 내수성장의 핵심섹터에 집중, 기존 인도 ETF들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과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통해 인도 중소형주의 성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편입종목은 인도 의료분야의 강자 기업인 '맥스 헬스케어(Max Healthcare)', 인도 전통호텔 기업인 '인디언 호텔(Indian Hotels)', 봄베이 거래소를 운영하는 'BSE' 등이 포함됐습니다.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소비시장 확대, 젊은 노동력, 디지털인프라 확장,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구조적 성장 요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중소형주는 급성장하는 내수시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기업군입니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박범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경험과 AI 신약 개발 기술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자원 등의 연구 경쟁력을 접목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양측은 ▲AI 신약 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 공유 ▲유전체 데이터, 생체 데이터, 임상 데이터 등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약물 평가 역량을 활용해 기존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대웅제약이 AI를 활용해 발굴한 후보 물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은 내부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다비드(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