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민클럽 구독자를 대상으로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혜택을 강화합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 구독자 대상으로 입점브랜드 CU에서 최대 80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중 세 번(5/15~18, 5/23~25, 5/29~31)에 걸쳐 진행됩니다. 배민클럽을 구독하는 경우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한 CU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주문 시 1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쿠폰은 무제한 사용 가능합니다. 배민은 6월 한달간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달 혜택(배민배달매장 한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약 8000여개의 CU 매장이 입점해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음식 외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퀵커머스)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30분~1시간 안에 바로 배달하는 B마트를 비롯해 CU G
LG유플러스[032640]는 AI 음성합성(TTS)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 합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김 소방장의
한성에프아이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여름 시즌 엑셀러(XCELER) 제품 인기를 반영해 리오더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본격적인 여름 라운드를 앞두고 여름 필드룩을 미리 장만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일부 엑셀러 여름 제품의 리오더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시즌 비주얼 속 ‘남성 자카드 패턴 반팔 티셔츠’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남자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이른 시기 리오더를 확정했습니다. 뛰어난 스트레치 및 흡습속건 기능을 자랑하고 색바램을 최소화하는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또한 자카드 편직 방식으로 표현한 엑셀러 로고가 외관의 멋을 더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습니다. 엑셀러 여름 TV광고 캠페인 제품들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속 브랜드 모델 윤이나 프로가 착용해 화제가 된 ‘뒷판 배색 티셔츠’는 등판 절개 배색 라인이 포인트인 제품입니다. UV 차단 기능과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우측 허리 라인에 엑셀러 와펜을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지난 3월 블루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T[030200]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20편을 엮은 그림책 '상상금지!'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키즈랜드는 지난해 진행한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어린이 작가 20명의 작품을 모아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은 이경국 작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호랑이', '무지개 꽃끼리', '불사조 스핑크스' 등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해서 그린 동물들이 이경국 작가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상상금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으며 오는 17일 밀리의 서재에서 이북(eBook)으로 발간됩니다. KT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주얼과 함께 '상상금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올해 말 키즈랜드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 1차 선정작 50편은 KT AI를 활용한 AI 미디어 아트 시리즈 'AI 상상 동물'로 만들어 작년 10월부터 키즈랜드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병진 KT 콘
KT[030200]가 15일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 봄 나들이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 10여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교사 20여명이 참여해 놀이기구 체험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습니다. KT는 2022년부터 4년간 봄마다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은영 서울맹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나들이가 바로 KT와 함께하는 이 체험학습이다"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KT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행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2만여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참여해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1분기 매출이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19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 대비 5%p 이상 향상됐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로 두 자릿수 성장하며 최대 매출액 달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5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간장용제 ‘고덱스’ 매출이 162억원으로 10% 증가했고,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1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는 33억원으로 157% 매출이 늘었고 ‘액토스’는 52억원으로 32% 증가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은 208억원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8% 증가한 92억원, ‘유플라이마’는 161%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LG전자[066570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5GAA 제34차 총회에서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 시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 수준의 음성통신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최초입니다. NTN 기반 통신은 사막·산악 지대 등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있거나 재난·자연재해로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도 비지상 통신망을 통한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처리 기술을 더해 음성 메시지의 크기를 대폭 감축, 현재는 전송 시 필요한 데이터 용량 문제로 긴급 문자 메시지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 영역을 음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지며 단순한 음성 메시지 송수신을 넘어 대화를 주고받는 것까지 가능한 수준입니다. 위기에 처한 탑승자가 차량 내부 화면의 긴급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