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쿠팡 앱에 ‘영문 인터페이스’ 베타 버전을 도입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국내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문화 작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앱 내 문구를 번역하고, 전문 번역팀이 매일 번역본을 검토해 정확성과 명확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영문 인터페이스' 베타 버전을 만들어왔습니다. 영문 인터페이스는 상품 검색부터 상세 정보, 주문 정보, 구매 페이지 등은 물론 와우 멤버십 혜택 화면을 통해 배송, 배달, 할인 등 얼마나 절약했는지도 영어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지원합니다. 로켓배송을 비롯해 쿠팡 앱 내 로켓직구, 골드박스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들도 영문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법무부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 인구는 260만명을 넘어섰다. 쿠팡 앱에서도 영어로 상품을 검색하는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빠른 로켓배송과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상품군 등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으로 쿠팡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은 쿠팡을 이용하기 위해 앱 화면을 일일이 캡처해 번역하거나, 외부 번역기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금융 주요계열사 직장어린이집 아동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만 3~5세반 재원중인 원아 93명을 초청해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를 함께 관람하고 풍선아트와 삐에로공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도 제공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재원아동 173명에게는 수제 쿠키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을 전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목표로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돌봄지원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며 저출생 위기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출산·육아 등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공동과제임을 인식하고 가정 안정을 통해 일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저출생 지원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퇴근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 ‘11번가플러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11번가플러스는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로 보상받는 기존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패밀리플러스’에 세분화한 카테고리별 혜택을 더한 것입니다. 주요 혜택은 ▲마트(적립 태그 부착된 생필품 구매 시 11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뷰티(피부정보 입력 시 매월 1일 100여개 인기 뷰티 브랜드 최대 25% 할인쿠폰 7종 자동 발급) ▲디지털(학생 인증 시 전용 특가 상품 쇼핑 혜택 제공) 등입니다. 11번가플러스 회원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빠르게 고객을 확대해 최근 가입 고객이 7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60% 이상, 객단가는 50% 가까이 높아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고물가와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고객들을 위해 멤버십 구독 비용 걱정 없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 멤버십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추후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혜택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 전 매장에서 5월7일부터 5월31일까지 세트 메뉴 2종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더현대 서울·중동점에서 이탈리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먼저, 커플세트(5만7800원)는 '광양식 바싹불고기 피자'와 함께 샐러드, 파스타 메뉴가 각 한개씩 제공되고 패밀리세트(10만7000원)의 경우 '광양식 바싹불고기 피자'과 함께 '등심 스테이크', '해산물 튀김', 파스타, 샐러드 각 한개씩이 제공됩니다., 행사 기간동안 세트 메뉴 주문 영수증을 지참해 이탈리 카페 코너 방문시 '벤끼 젤라또'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남양유업이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교육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방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온라인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 윤리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올해를 준법·윤리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추진중인 실행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교육은 16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교육센터’와는 남양유업 전용과정을 개설하는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전체 과정은 총 두개 트랙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공통 교육'에서는 청렴·윤리경영의 등장배경을 비롯해 국내외 부패방지법, CP제도(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 핵심 개념을 폭넓게 다룹니다. '실무 특화 교육'은 하도급법, 중소기업 기술자료 비밀보호, 대리점법 등 현장 중심의 공정거래 이슈를 집중 다루며, 실무자의 윤리적 판단과 책임있는 업무수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합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전담조직 신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습니다. 또한
LG전자[066570]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명소 더 쉐드에서 오는 1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 LG 올레드 에보,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등 TV 신제품을 활용한 팝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대담한 시도의 팝아트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로고를 디자인한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LG전자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TV를 통해 ‘꽃향기를 맡기 위해 멈춰보세요’를 포함한 스티븐 해링턴의 대표작들을 뛰어난 화질로 제공합니다. 전시장 입구 정면에는 초대형 크기의 97형 올레드 에보(G5) 두 대가 무선 전송 설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에보(M5) 한 대를 사이에 둔 채 나란히 전시됩니다. 이 제품들은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강아지 ‘멜로’와 야자수 ‘룰루’의 모습을 생생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보여줍니다. 관람객은 이 작품으로 주변 밝기와 상관없이 모든 색상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LG 올레드 TV만의 화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쪽의 올레드 TV와 중앙의 무선 올레드 TV에서 재생되는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와 파스쿠찌가 여름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에 나섰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을 맞아 매장 내 디저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직제조 디저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더 듬뿍 팥빙수 ▲카페 크런치 선데 ▲아포가토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더 듬뿍 팥빙수’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팥빙수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 베이스에 고운 팥, 인절미 떡, 콩고물 등 재료를 담아냈습니다.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혼자서도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컵빙수 형태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카페 크런치 선데’는 자모카 아몬드 훠지, 부드러운 바닐라 플레이버 위에 카라멜 소스와 크럼블 토핑으로 식감을 더해 진한 커피 풍미와 고급스러운 단맛을 조화롭게 담았습니다. ‘아포가토(Affogato)’는 따뜻한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는 방식으로 부드러움과 쌉쌀함이 어우러지는 신제품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5월 중순부터 ▲더 듬뿍 설향 딸기 빙수 ▲더 듬뿍 칸탈로프 멜론 빙수 ▲쿠키 크런치 선데 등 후속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매장내 디저트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배스킨라빈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과 G-LAMP사업단은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와 해양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4월 30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아워오션컨퍼런스(OOC) 국제 심포지엄’에서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해양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MOU는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해양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연안 관리 정책 공동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하며 한미 해양과학 기술 협력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 대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변화 분석 및 데이터 공유,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교수 및 대학원생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 류중형 교수와 장호근 교수는 “이번 협정은 정책과 현장에 기여하는 연안 과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제연안과학센터(ICSC)를 기반으로 한미 공동 연구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