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서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정당계약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올해 풍무역세권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으로, 김포 원도심과 인접 직주 인구는 물론 서울 접근성을 고려하는 수요층까지 폭넓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단지는 11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총 5000여 명이 몰리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일반공급 1순위에서는 최고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풍무역세권 공급 단지 가운데서도 상위권으로 꼽힐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계에서는 생활편의성과 개발 기대감, 실수요 중심의 지역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은 59㎡A·59㎡B·84㎡로 구성되며, 풍무역세권 신규 공급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소형 59㎡ 타입을 포함해 신혼부부와 초기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힙니다.
내부 구조는 판상형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넓은 수납공간 등 실거주 편의를 높이는 특화 설계가 반영됐습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규모에 맞춰 폭넓게 구성됩니다. 지하 다목적 체육관, GX룸,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키즈 플레이존, 테마형 조경시설 등이 마련되며, 단지 중앙광장과 산책로가 연결되도록 설계해 여가활동과 휴식 환경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입지 여건 역시 장점입니다. 사우초·사우중·사우고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사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합니다. 김포시청, 김포시 법원, 대형병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습니다.
교통여건은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골드라인을 통해 김포공항 및 수도권 주요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논의가 이어지며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5억 원 초반~중반, 전용 84㎡는 6억 원 중반~7억 원 초반 수준입니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이는 실수요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BS한양 관계자는 “소형 타입을 포함한 풍무역세권 대단지라는 점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당계약 역시 높은 비율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분양 예정인 B1블록도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정당계약 기간 동안 방문객 안내와 상담 인력을 확대해 계약 편의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