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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경남대,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 위해 손잡아

체육·예술 연계 교육기부 확대 위해 MOU 체결
지역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 개발로 교육 생태계 강화 기대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와 경남대학교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센터장 이혁기)은 경상권 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체육·예술 분야와 연계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기부 자원의 발굴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상권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체육·예술 연계 융합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부 관련 연구와 정책 제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모델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기부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예술·체육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 교육기부자, 예술인, 생활체육인, 기업 등을 발굴·육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립부경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문화·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돼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인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기부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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