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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제일건설, 운정신도시에 1222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GTX-A 개통 등 교통 호재 주목
운정신도시 중심 입지에 교육·공원 인프라 풍부

 

한국토지신탁과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2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당하동 513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공사는 지난 1월 시작됐으며 입주는 2027년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임대 기간은 2037년 11월까지 약 10년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향상됐습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광역시외버스 정류소 등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청주, 대전, 대구 등 지방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오는 2026년 3월에는 단지 바로 앞에 운정1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약 500m 거리에 별하람초등학교도 위치해 있습니다.

 

주거환경 측면에서도 운정호수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대형 공원과 근린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 내 핵심 지역으로, 파주시청 등 공공청사가 가까워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며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따른 배후 수요와 LG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사업장의 인접성도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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