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서 공급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이 전 주택형 마감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은 11.7대 1, 최고 경쟁률은 19.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상승세와 추가 규제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의 ‘막차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번 일반공급 113가구 모집에 총 132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그중 전용 84㎡A형은 22가구 모집에 439건이 몰려 최고 19.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29가구 모집에 574건이 접수돼 평균 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전용 84㎡A형은 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초반부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심리가 청약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1일 진행되는 오피스텔 청약 역시 아파트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