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입주민 건강관리와 웰빙을 결합한 차세대 주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은 비대면 의료, 멘탈케어, 휴식가전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웰니스 서비스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거공간을 단순 생활공간을 넘어 병원·심리케어 센터·휴식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웰체크’ ▲멘탈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 ▲글로벌 휴식가전 브랜드 ‘세라젬’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웰체크’와 협업을 통해 입주민은 단지 내 전용 공간이나 자택에서 의료진과 비대면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관리부터 간단한 질환 치료까지 가능해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멘탈케어 분야는 ‘옴니씨앤에스’가 담당합니다. 뇌파·맥파 기반의 분석으로 스트레스 지수와 뇌 건강을 진단하고, 집중력 향상·수면 개선·정신 안정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휴식 및 회복 솔루션은 ‘세라젬’이 맡아 척추·순환·뷰티·운동 등 7개 영역을 포괄하는 ‘7케어 솔루션’을 적용합니다. 척추 의료가전과 프리미엄 안마의자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현대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수면 솔루션 ‘헤이슬립’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헤이슬립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한 AI가 조명, 공기, 소리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풀 수 있는 명상 콘텐츠가, 기상 시에는 긍정 메시지가 자동 재생되며, 수면 중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습도나 환기 설정이 즉시 조정됩니다. 사용자의 수면 데이터는 리포트 형태로 제공되며, 가족 간 건강 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됩니다. 헤이슬립은 한국수면산업협회로부터 수면 환경 품질 최상위 등급인 ‘굿슬립 마크 골드’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수면 센싱과 음향·공조 제어 등 헬스케어 기술을 통합한 결과물로, 현대건설은 관련 전문기업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회사는 압구정2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 해당 솔루션을 특화 기술로 제안하고 있으며, ‘케어 리빙’을 중심으로 건강한 주거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주거 공간의 건강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