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판매금액 규모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 수와 판매액이 증가할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 기간은 3개월·6개월·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가입 한도는 3조원입니다. 모집은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지만,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입니다. 금리는 최종 판매금액과 이벤트 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12개월 기준으로 판매금액이 1000억 원 이하일 경우 연 2.75%, 10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연 2.85% 금리가 제공됩니다. 여기에 2024년 11월 1일 이후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거래가 없는 고객 등 조건을 충족하면 연 0.15%포인트의 이벤트 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세전 기준).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이고,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며 “이번 공동구매형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특별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은행은 14일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오는 28일까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가능하며, 총 1조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됩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비대면 채널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배려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정기예금은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내놓은 바 있으며, 보훈문화 확산과 고객 친화적 금융상품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