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은 ‘삼전동 도심복합개발사업’ 전자입찰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64-1번지 일대로, 전체 대지면적은 약 17만8418㎡입니다. 관련 조례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됩니다. 사업 과정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전체 구역 기준 총 6238세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삼전동 일대는 강남 업무중심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잠실 MICE 복합공간 조성과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해 삼전역과 석촌고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갖췄습니다. 또 롯데월드타워와 코엑스,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업무·여가 환경이 어우러진 입지로 꼽힙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되는 고밀·복합 개발 방식입니다. 민간 주도의 도심복합개발 제안을 본격화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삼전동 도심복합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대신자산신탁과 협력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 수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조성할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개발계획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당초 105층 초고층 빌딩 대신 54층 높이의 건물 3개 동으로 축소 건립하는 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개발계획 변경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사전 협상 당시에는 79,341.8㎡ 부지에 지상 105층(561m) 높이의 업무시설과 호텔, 전시·컨벤션센터, 공연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계획됐습니다. 하지만 고도 제한 등으로 인한 설계 승인 지연이 이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계획을 수정해 왔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55층 높이의 2개 동 건축안을 서울시에 제안했지만, 같은 해 7월 계획 보완 필요로 철회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변경안에는 지상 54층(242m) 규모의 건물 3개 동 건립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계획과 큰 차이가 생긴 만큼 전문가와 민간·공공이 참여하는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추가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추가 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GBC 개발이 원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