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2일 러셀에 대해 리퍼비시 시장 수요 확대로 수주잔고가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자회사 러셀로보틱스가 약 300대 이상의 AGV(무인운반로봇)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추가 발주 외에도 북미, 인도 등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조업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외 제조기업들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화와 무인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에 주요 업체들의 중고장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증착장비는 OEM 의존도가 높아 리퍼비시 시장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러셀은 시장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하며 중국, 미국 등 해외 고객사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79.4% 증가한 3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캐퍼시터) 가동률 상향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0.1% 증가한 19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189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매출 증가와 가동률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고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 출시로 고용량이 증가했다”며 “구글의 폴더블폰향 카메라 공급으로 카메라 매출이 우려대비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PC 및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MLCC 가동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장향 매출 증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기판의 성수기 효과 및 고부가 중심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추정도 2421억원으로 수익성 흐름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와 함께 '롯데마트 세트(Set)카드'를 출시했습니다. 1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마트 세트카드는 로카 클래식(LOCA CLASSIC) 롯데마트 카드, 로카 포(LOCA for) 롯데마트 카드 등 2개 카드로 이뤄집니다. 세트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신개념 상품 시스템으로 두장의 카드를 세트로 구성해 혜택과 실적을 하나의 상품처럼 연결시킨 것입니다.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 미만인 경우 0.5%를 한도없이 할인해 줍니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는 전국 롯데마트와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최대 10%,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합니다. 세트카드 시스템 적용으로 2개 카드의 전달 실적을 합산해 주기 때문에 1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장의 카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할인받은 실적도 전달 실적에 포함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보기 특화혜택은 물론 전가맹점 할인의 범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슈퍼두퍼의 동반 출점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습니다. bhc그룹은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와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동반출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동반출점은 외식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bhc그룹이 보유한 브랜드간 협업(컬래버레이션)이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본격 오픈에 앞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웃백은 1997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21년 11월 bhc그룹에 인수된 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통해 업계 1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쥬이시 버거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지난해 11월 본격 론칭한 슈퍼두퍼는 버거업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hc그룹은 이번 동반출점에 대해 아웃백의 94번째 레스토랑 매장이자 슈퍼두퍼의 한국 및 글로벌 3호점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복합쇼핑몰 코엑스에 입점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에 입각해 출점한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
휴림로봇은 브릭메이트와 ‘로봇 및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모듈화 형태의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양사의 지향점은 ‘스마트 빌딩’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로봇이 엘리베이터, 스마트도어 등 각종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 상호 소통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ENT)는 영화·드라마 제작 투자 전문기업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이하 뉴토피아)를 인수하고 K콘텐츠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뉴토피아는 영화, TV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포맷의 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난 2012년 ‘도서관 옆 스튜디오’로 출범해 2019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 ▲이성민,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을 제작하면서 스크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엔 드라마 분야에서도 활발한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KBS2TV 방영 예정인 드라마 ‘순정복서’, 내년 티빙에서 공개되는 명랑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 등이 기대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 10여편의 영화·드라마가 기획 제작 중에 있다. 블레이드ENT는 뉴토피아의 인수로 블레이드ENT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는 등 K콘텐츠 사업다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뉴토피아가 신인 배우 발굴 능력이 있고 감독과
유안타증권은 9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신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입시 오프라인 러셀CORE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러셀CORE는 지역 거점에 위치해 있고 일타강사들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대학입시 오프라인 교육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7개의 러셀CORE 학원이 운영 중이며 연내 8개를 추가해 총 15개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방학생들의 일타강사 수업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유아 대상 교육플랫폼인 엘리하이 키즈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하이 키즈 회원이 엘리하이(초등)로 이어지는 연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메가스터디교육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 9.9% 증가한 9613억원, 14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 및 취업까지의 교육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비교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9일 녹십자에 대해 혈액제제의 미국 진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녹십자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독감백신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 공시 자료를 통해 580억원 규모의 남반구향 수주 확정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VIG-SN 10%의 미국 진출도 현재까지 순항 중”이라며 “하반기 중 BLA 제출을 진행하고 6개월 간의 리뷰 기간을 거친 뒤 최종 허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케줄대로 진행 시 내년부터 IVIG-SN 10%의 미국 시장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오창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 2주 간의 FDA 실사 이후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부터 경쟁사의 독감백신 사업 재개를 통해 백신사업부의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진출에 따른 매출 추정치 변경과 파이프라인 가치 상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017670]은 2022년 사회적 가치(SV)측정 결과 2조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2021년 2조1062억원 대비 18.4% 늘어났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인공지능(AI)·ICT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년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년 대비 성장세에는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 피해 줄이는 기술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사회 안전망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사회 편익이나 치료 예상 비용, 사회적 비용, 운영 비용 등을 총체적으로 종합해서 이루어집니다. ▲재난문자 발송 전달 ▲지진 피해 경감 ▲중증 장애인 이동권 향상 ▲AI돌봄 서비스 제공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온실가스 배출 저감 ▲종이 절감 등을 포함한 25개 분야에서 측정이 이루어집니다. SK텔레콤의 2022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영
아침에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출근한 뒤 점심 먹고 짬을 내 SSG닷컴에서 저녁 먹거리를 시킨다. 주말에는 이마트에서 할인을 받아 장을 보고 잠들기 전 다음 주에 필요한 물건은 옥션에서 가성비 쇼핑으로 해결한다. 여행 가기 전 신세계백화점, 면세점에 들러 명품을 할인가에 구매한다. 유통그룹 신세계가 그리는 '신세계스러운' 일상의 일부입니다. 점포 리뉴얼과 인수 등을 통해 재정비를 마친 신세계가 통합 맴버십 출시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엔데믹을 맞아 새로운 기업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맴버십을 바탕으로 신세계 생활권을 강화합니다. 신세계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2홀에서 신세계 그룹 통합 맴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 전항일 G마켓 대표 등 3사 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그룹 통합 맴버십의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신세계에서 유니버스 구축을 위해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이 뭉쳤습니다. 그룹 내 6개 계열사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해 고객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경쟁사들과 구별
LG유플러스가 직장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스랩'의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이 체험단은 메타스랩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메타스랩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직장인들이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회의, 교육, 팀 빌딩, 상호작용 등을 가능하게 하여 현실 세계의 제약을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스랩 체험단은 다양한 직업과 업무 환경에서 활동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됩니다. 체험단 멤버들은 메타스랩의 기능을 활용하고, 가상 회의, 팀 빌딩, 협업 환경에서의 경험을 직접 체험하며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피드백은 서비스 개선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메타스랩은 현실에서는 어려운 상호작용과 팀 빌딩, 교육 등을 가상 환경에서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입니다. 체험단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통해 메타스랩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직장인들의 생산성과 협업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