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8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앞으로 세상은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기에 KB금융그룹 여성리더들의 공감능력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KB금융은 '한계를 뛰어넘는 편견없는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System(제도), Talent(역량), Alignment(균형), Relationship(관계) 등 4개분야로 나눠 중장기 관점에서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WE(Womans Empowerment) STAR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부점장(멘티)의 리더십 강화와 올바른 역할모델 확립을 위해 선배 남녀임원들을 멘토로 배정하고 그룹을 이끌어갈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64명의 멘토와 94명의 멘티가 5개월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갖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그룹 CEO와 대화'에 참석해 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 이른바 밸류업(Value up)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함영주 회장이 사내 아나운서와 밸류업을 주제로 나눈 대담 영상을 그룹 홈페이지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공개했습니다. 경영진의 밸류업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 공개는 국내 금융지주 최초입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밸류업에 대한 자신감을 선명한 어조로 표출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원인"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해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 순자산에 비해
현대해상은 27일 정기이사회에서 CPC(고객·상품·판매채널) 전략부문장인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현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여수고·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경영기획, 개인영업,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2023년부터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아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경감과 자본건전성 강화 등 주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후보자로 판단했습니다. 이석현 내정자는 오는 3월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해상은 금리를 비롯한 불확실한 외부상황과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제도변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하고자 작년 12월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기구를 통합하고 관리조직을 효율화했습니다. 기존 부문·본부장급 임원 교체와 함께 다양한 분야 전문성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신임 이석현 대표이사를 내정함으로써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2020년부터 현대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를 방문한 한 소상공인은 연체는 없지만 최근 매출하락으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을 상담받았다. 김병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등 어려움을 듣고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 뒤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27일 인현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인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전상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상담중인 창구직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고객에 실제 전달하는 곳인 만큼 내실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왼쪽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이들 42기 신.대.홍은 경기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42기 신.대.홍은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소통을 확대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7일 "우리의 내부통제 성공경험을 우수사례로 만들어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소공로 본사 시너지홀에서 전국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철통같은 내부통제로 금융사고의 빈틈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하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내부통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임종룡 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열렸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전국 내부통제 전담인력 앞에 나서 '내부통제, 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함께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인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칙과 규정 숙지·준수를 위한 영업점 직원과 밀착소통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점검 ▲신상필벌 원칙을 제시하며 사고예방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핵심계열사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 '내부통제 3중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주요 거점영업점에 배치돼 일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협회·주요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 은행권과 비은행권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시장상황과 거시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적기 필요한 조처를 통해 가계부채가 경제 안정과 성장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움직임을 충실히 쫓아 금리인하기 국민이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율 3.8% 이내 관리 금융당국은 올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명목GDP증가율) 이내로 일관되게 관리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명목GDP증가율 3.8%(전망치) 이내로 맞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90.5% 안팎에서 안정화되도록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인 3.8% 내로 관리하겠다"며 "권역별로 은행권은 1~2% 수준, 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전용상품으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오는 4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KB국민은행과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례이자 혁신금융서비스입니다.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개인입니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p(25일 기준·세금공제전) 입니다. '일이자받기' 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금융과 연계해 추가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줍니다.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앱 전용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전환해 통장 입금함으로써 더 많은 이자혜택을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예약 이벤트를 합니다. 오는 3월6일까지 10일동안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