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15.4%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2.3%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억원으로 11.8% 줄었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23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전체는 4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18.4% 증가했습니다.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각각 145억원, 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2%, 16.7%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액제 부문은 60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 성장한 2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수액 실적은 20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 본교 대강당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단을 초청해 ‘글로벌아시아포럼’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 학술 포럼은 ‘아시아 대학 간 교류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5개국 9개 대학이 참여해 국제 교류와 AI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부산외대 이용훈 석좌교수가 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일령 과장은 KOICA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시아 대학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글로벌화와 경제 블록화 시대에 아시아 대학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교육 시스템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콘텐츠 부문 부진으로 각각 6%,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035720]는 8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조86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조7583억원이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 감소한 1054억원, 영업이익률은 5.7%을 기록했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5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1분기 매출액은 2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1% 늘었습니다. 고객 마케팅 수신 동의를 전제로 발송하는 '브랜드 메시지' 상품이 5월 중 출시될 예정인 만큼 2분기부터 성장세는 가속될 것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설 명절 인기 상품 직매입 운영과 수익성 높은 카카오쇼핑라이브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6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1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선물하기와 톡딜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쌀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 품종 재배단지를 기존 20헥타르에서 93헥타르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황금예찬은 지난해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된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뛰어나 부산 벼 대표 품종으로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센터는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부산 벼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이던 황금예찬(당시 밀양387호)을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지역 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현재까지 부산 최초의 지역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을 통해 황금예찬 재배면적 확대뿐 아니라 품종의 생산기술 보급과 홍보 활동,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을 통해 고품질 부산 쌀의 브랜드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에는 품종 재배 특성, 적기 비료 사용,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기술 교육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농업인대회 등 행사 개최 시 홍보
HD현대가 지난 4월 하순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인 A.P. 몰러 머스크(이하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머스크로부터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 지난해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조선·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머스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머스크는 HD현대의 최첨단 선박 탈탄소 기술을 자사의 선단에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HD현대는 머스크의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머스크 컨테이너선에 HD현대 선박 자율운항 전문기업인 아비커스(Avikus)의 항해 최적화 솔루션 '하이나스(HiNAS)'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선보인 '크보빵'의 새로운 콘셉트 제품 '모두의 크보빵'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7일부터 출시하는 모두의 크보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구단을 초월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프로야구 경기장 직관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야푸(야구 푸드) 인증 트렌드에 맞춰 치킨·나쵸 등 야구장 인기 메뉴를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쫄깃한 또띠아 속에 감칠맛 나는 미트 소스 내용물을 넣은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또가 가장 먼저 출시합니다. 공을 연상시키는 빵 속에 양념치킨을 가득 채운 ▲몸 쪽 꽉찬 양념치킨볼과 달콤고소한 카라멜땅콩 크림을 듬뿍 넣은 베이스 모양의 ▲4-6-3 카라멜 땅콩 베이스 샌드는 8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국 편의점·마트·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감칠맛 나는 간장치킨을 가득 채운 ▲바깥 쪽 꽉찬 간장치킨볼, 딸기잼이 들어있는 야구공 모양의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고소하고 짭짤한 버터갈릭 시즈닝을 곁들인 ▲9회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 등 3종은 5월 중순 추가로 출시 예정입니다.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구단 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종수)은 지난 22일 해사대학관 KSA 라운지에서 고려해운㈜와 산학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고려해운㈜는 1954년 창립 이후 한국 해운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70여 년 동안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선대를 확충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해운㈜ 이진욱 대표와 김종수 해사대학장, 전해동 해사대학 부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고려해운㈜는 해사대학 학생 9명을 선발해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2회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종수 해사대학장은 “고려해운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상선 사관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해사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지원을 강화하고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사대학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해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