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24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1년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이후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수산 해양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부경대의 관련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대학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코카콜라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신제품 ‘환타 제로 상큼 피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환타 고유의 탄산감에 복숭아 향을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입니다. 코카콜라는 이번 ‘환타 제로 상큼 피치’ 출시를 통해 환타의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 제품 라인을 강화해 환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제품은 350ml 캔 1종으로 출시되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와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는 5월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합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복숭아의 상큼달콤함과 탄산이 어우러질 때 느낄 수 있는 상쾌한 맛이 특징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환타의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환타가 앞서 선보인 ‘환타 멜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시한 신제품입니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전력, LG전자가 직류(DC) 전력망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DC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LG전자 이재성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직류 전력망을 실증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데요. 이를 통해 3사는 공동으로 직류 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데이터센터 분야의 실적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직류배전망 실증과 사업화 모델 도출을 담당합니다. 한국전력은 저전압 직류 송전 기술(LVDC)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며, LG전자는 직류 환경에 최적화된 대형 냉방 시스템인 ‘DC형 칠러’를 개발·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들 회사는 이르면 연내,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데이터센터에 직류 전력을 일부 적용한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직류 전력망은 교류 방식 대
효성티앤씨가 무신사와 함께 친환경 패션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효성그룹의 섬유소재 전문기업 효성티앤씨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 어스’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 입점 브랜드 제품에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무신사 어스는 친환경 소재 활용,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채택한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전용 플랫폼입니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무신사 입점 브랜드 7곳과 함께 리젠을 활용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향후 적용 브랜드를 확대해 친환경 제품군을 넓혀갈 방침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리젠에 대한 기술 지원도 강화합니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친환경 섬유 트렌드 및 리젠 제품 개발 관련 설명회와 워크숍을 올 하반기 중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제품 기획과 생산 단계에서 친환경 소재 사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무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리젠 기반 제품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전환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들에게
이스타항공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인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피너츠는 15개 글로벌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 만화로, 전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습는데요. 올해는 피너츠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접점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늘부터 피너츠 캐릭터가 적용된 이스타항공 유니폼과 디자인이 공항 카운터, 기내, 홈페이지 등에 차례로 도입됩니다. 내달에는 기내 이벤트를, 7월부터는 피너츠 협업 한정판 굿즈도 출시됩니다. 또한 피너츠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 열리는 팝업 이벤트 <The Gang’s All Here>에도 참여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스누피 캐릭터와 협업함으로써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유쾌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이했으며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워크숍은 오는 30일까지 총 2차수에 걸쳐 강원도 인제 스파디움에서 열립니다. 워크숍은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300여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MD본부 임원 및 바이어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강연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돕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 급변하는 유통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 축구 레전드의 스토리를 통한 동기부여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운영합니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단합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협력사와 바이어 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밤’은 업무 상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백담사 트레킹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성철 대외협력부문장은
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를 앞두며 캡슐커피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2023년 3월에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는 50여 년간 축적한 커피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캡슐커피 브랜드로 현재 총 13종의 캡슐커피를 제공합니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보다 풍부한 양의 카페 수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일정한 추출 압력을 유지하는 '트라이앵글 탬핑' 특허 기술과, 커피와 물을 분리 추출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이 적용돼, 일정한 품질의 아메리카노를 제공합니다. 특히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2024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동서식품은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선보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시장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 서울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달 29일 세계 해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제연안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센터장 류중형)와 국립부경대 G-LAMP사업단(단장 김영석)이 공동 주최하며, 이날 오후 1시 부경대 환경대양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Connecting Science, Protecting Coast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국의 해양 전문가들이 연안과 해양 보전의 과학적 기반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중국 홍콩중문대, 브라질 파라연방대 등 4개국 대표 대학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구적 해양 환경 변화와 연안 생태계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날 류중형 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총 8개 세션이 진행되며, 주요 주제로는 초고해상도 해양 재난 정보 시스템, 동해 연안 침식 복구 프로젝트, 미시시피 델타와 자연-인간 시스템, 탄소 격리 및 연안 습지 변화, 극한 기상현상과 맹그로브 생태계 위협 등이 발표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 교류를 넘어, 데이터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