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인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까지 가능합니다.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 세종·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1순위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9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1만9000명이 방문해 분양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은 교통, 교육, 직장 접근성이 모두 뛰어난 지역으로, 프리미엄 입지와 상품 완성도를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문 도룡동에 진입할
BS한양이 선보인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견본주택이 개관 주말 3일간 약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7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관람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내내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지 여건과 단지 설계, 유니트 구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문객 연령층은 20~30대 신혼부부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습니다. 김포뿐 아니라 마곡, 인천, 부천 등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듀얼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 규모로 건립됩니다. 세대 구성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로, 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구조가 적용됩니다. 이 단지는 풍무역세권 내 올해 분양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전용 59㎡ 타입을 갖추고 있습니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한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으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 환경·경영 부문 정부 시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합니다. 올해 단체 부문은 ▲녹색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등 4개 분야로 구분돼 심사가 이뤄졌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건설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은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비산먼지 억제, 노후장비 제한 등 친환경 시공을 실천해왔습니다. 특히 중랑천 하류에 인접한 입지 여건을 고려해 오염된 탁수를 정화하기 위한 처리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해 공간 효율과 처리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현장 주변 5곳에 미세먼지·소음·이산화질소 농도를 실시간 공개하는 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운영하며, 안내 표지판을 통해
DL㈜은 지난 7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늘어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DL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폴리부텐(PB)과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익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크레이튼 또한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DL에너지는 미국 LNG 발전 부문에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용량요금 상승이 반영되면서 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전력 수요 증가와 환율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호텔 브랜드 글래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국내 호캉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숙박업 전반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객실 점유율과 평균 객단가가 함께 상승해 수익구조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DL㈜
대우건설이 11월 7일자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안정적 경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원자력 등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회사는 기존 플랜트사업본부 산하에 있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코 ▲모잠비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신규 진출국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현장 중심의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GTX-B 민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등 대형 토목 현장의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CM(Construction Management)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SOC·원자력·해외 인프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 최우선 경영’ 강화도 주요한 변화입니다. 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통합 관리할 전담 임원 2명을 새로 배치하고, 각 지역안전팀에는 현장점검 인력을 확충해 재해 예방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AI 기반 스마트건설 역량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됐습니다. 최근 ‘스마트건설
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단지 내 생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7일 키즈케어 전문 스타트업 ‘아워스팟(ourspot)’과 협력해 입주민 대상 아이돌봄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에 문화·예술·휴식·건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한 통합형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입주민은 통합주거 애플리케이션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오는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에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업은 ‘H 컬처클럽’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지 내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현대건설은 아워스팟과 손잡고 디에이치 방배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워스팟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단지형 키즈케어 플랫폼으로, ▲하교 및 학원 이동 지원 ▲숙제 및 학습관리 ▲간식 제공 ▲방학 중 클래스 운영 등 방과 후 돌봄 전반을 관리합니다. 회사는 현재 서울 마포구에서 두 개
DL이앤씨는 6일 잠정실적을 공개하며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 신규 수주 3조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1%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둔화와 업황 침체가 이어졌음에도 DL이앤씨는 사업 효율화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지켜냈습니다.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낮은 87.5%를 나타냈습니다.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92.3%에서 82.6%로 크게 개선되며 전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습니다. 회사는 5개 분기 연속 90% 이하 원가율을 유지하며 안정적 경영 구조를 확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무건전성 역시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8.4%, 차입금 의존도는 10.9%로 집계됐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357억원, 순현금은 9339억원으로 충분한 유동성
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규모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광명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2층, 총 25개 동, 429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은 39㎡부터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곳이 이미 분양을 마쳐 신흥 주거벨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체 입주가 완료되면 약 2만8000가구 규모의 도시급 주거권역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닿은 입지로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며,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구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철산역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GTX-B 노선 환승이 가능한 부천종합운동장역과의 연계성이 확보되면 교통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