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는 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0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4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1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입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에는 DL케미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DL케미칼은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폴리부텐(PB) 부문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이익 구조를 강화했습니다. DL케미칼의 자회사 크레이튼은 고강도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 활동의 효과로 2024년 4분기 대비 손익이 216억원 개선됐습니다.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2025년 4분기 싱가포르 신공장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습니다. 카리플렉스는 글로벌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IR 라텍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2026년 인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2000세대를 웃도는 초대형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상인천초등학교 인근 간석동 일대를 재개발해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세대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은 전용 49㎡ 46세대, 59㎡A 383세대, 59㎡B 306세대로 구성돼 중소형 위주로 마련됐습니다. 청약은 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 또는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접수가 가능해 청약 문턱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로 설정됐고, 1차 계약금 100
쌍용건설은 지난 3일 열린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 구역면적 925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1328억원 규모로, 전용면적 53㎡부터 22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총 206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단지에는 쌍용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이 적용되며, 설계와 마감,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고급 주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노량진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철 1·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여의도와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는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곳입니다.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해 도심 이동 편의성이 뛰어난 지역으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 완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증금 납부는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함께 조합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오는 9일 성수4지구의 미래 가치를 집약한 ‘Only One 성수’ 비전을 담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북권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성수동 일대의 도시 환경을 재편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사업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젝트로 꼽히며, 한강변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성수만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외관 디자인에는 마이어 아키텍츠, 구조 설계에는 아룹, 조경 분야에는 그랜트 어소시에이츠 등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파트너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성수동의 지역 정체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동시에 반영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DL이앤씨가 부산 욕망산에서 최첨단 굴착 장비인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한 수직터널 굴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DL이앤씨는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약 7개월 만에 완료됐으며, 아파트 43층 높이에 해당하는 120m 규모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한 것이 핵심 성과입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하는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설계·조달·시공을 모두 건설사가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돼 DL이앤씨의 설계와 시공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특히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 굴착은 고난도 공사로 분류되는데, DL이앤씨는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에 RBM 공법을 제안해 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RBM 공법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해 국내외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4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라는 국책사업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연약지반 초고난이도 공사 우려 역시 축적된 기술력과 실증 경험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해상공항 특성상 항만공사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2년간 시공능력평가 토목 분야 1위를 기록했고, 항만공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대규모 해상 공사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과 시공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표적인 해외 사례로는 이라크에서 시공 중인 알포 신항만 공사가 제시됐습니다. 총사업비 약 5조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초연약지반 위에 방파제와 컨테이너터미널 안벽, 접속도로 등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공사로, 대우건설은 부등침하를 제어하며 안정적인 시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포 신항만은 매립용 사석과 토사를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조건과 고온 기후, 현지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0층까지, 총 7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20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입니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 115세대와 장기전세 247세대가 포함되며, 총 공사비는 약 5292억원 규모로 책정됐습니다. 사업지는 신이문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신이문로와 이문로 확장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 도심과 강남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경희의료원, 중랑천,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교육·의료·자연·문화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의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아페르타’를 제안했습니다. 아페르타는 ‘열다’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신이문 역세권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 주거 관문으로 거듭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습니다. 단지 특화 설계의 핵심으로는 지상 40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랑천 일원의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 하천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랑천은 의정부시와 서울 동북부를 거쳐 성동구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서울 내 최대 규모의 한강 지류입니다. 시민 이용이 활발한 대표적 도시 하천이지만, 주변에 생활시설과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우건설은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중랑천 일대에 ‘대우건설 네이처’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당 공간에서는 하천 정화 활동과 식생 복원, 멸종위기종인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한 식생 조성 및 인공 서식처 설치,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랑천의 생태 기능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성동구는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고,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은 생태환경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와 모니터링,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