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여가생활 활용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25억 9000만 원을 들여 ‘2016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태안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노인돌봄서비스), 공익활동분야(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시장형(보육교사 도우미) 등 3개 유형이며 모집인원은 1233명으로 지난해보다 114명이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26일까지 확정한 후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사업을 실시하며, 3개 유형 외에 취업창업형 인원을 별도 선발키로 하고 내달 초 노인일자리 전담팀인 태안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사회활동 사업 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군 노인복지관, 태안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되며 하루 3시간 주 2~3일 근무해 월 30시간을 채우면 1인당 20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 노인일자리 전담팀인 ‘태안시니어클럽’을 창단하고 노인일자리
(미디어온) 천안시 서북구는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관리 및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탈선방지 및 재해 위험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빈집 철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서북구 관내 읍·면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동당 1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보조하며 추가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슬레이트처리사업 및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하여 중복지원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농촌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3월중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문서 가운데 호적 자료의 조사 성과를 담은 역사자료총서(14권)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호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자료집에는 고려시대로부터 대한제국기에 이르는 511점의 호적자료와 세 편의 관련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호적은 한 집안의 호주를 중심으로 가족의 구성과 신분, 가문 등을 기록한 공문서이다. 호구 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옛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담긴 1차 자료의 하나이다. 호적 자료는 3년마다 호적장적을 만들 때 호주(戶主)가 집안의 상황을 적어 관(官)에 제출하는 호구단자(戶口單子), 관에서 개인의 호적 사항을 증명해 주는 공문서인 준호구(准戶口), 대한제국기의 신호적법에 따라 양식화된 용지에 작성된 호적표(戶籍表)로 구분된다. 이번 조사·연구에서는 국보 131호 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이전에 작성된 (1588년), 그리고 왕실 종친 관련 호적 등과 함께 당시의 사회상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 호적들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평민에서 양반으로 신분 변화 과정이 담긴 , 여성 호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 그리고 충청도 일부 호적에서는 1862년 임술농민
(미디어온)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이나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남녀 구분 없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5년간 정부 가족정책의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는 2015년 완료된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후속으로, 2016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020)’을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강가정기본계획은 ‘건강가정기본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가족정책 분야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vision·이상) 아래,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모두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정책 목표로 6개 정책과제에 20개 단위과제, 5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특히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반 조성’을 새로운 주요 정책과제로 부각시켜 가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가족교육․상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과 기업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정책을
(미디어온) 평창군은 16일 평창군산림조합(대회의실)에서 '2016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톱밥을 생산하는 등 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주민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 제거, 불우이웃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자 공공근로자 중 기계톱을 사용할 수 있는 8명을 숲가꾸기 페트롤로 선발해 운영한다. 군은 군비 250백만 원을 포함한 530백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37명을 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사고위험이 많은 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민관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여성가족부장관·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태스크포스)가 출범 3년차를 맞아 장시간 근로문화 등 일·가정 양립을 가로막는 기업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task force·특별전담조직)는 16일(화)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14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인사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민관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태스크포스의 지난해 성과와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5대 핵심과제(①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②가족친화기업문화 확산 ③일·가정 양립 모범사례 공유·확산 ④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⑤육아휴직 장려(남성 육아휴직 활성화))추진을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기업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출산·육아지원 등 ‘있는’ 제도가 현장에서 ‘실천’ 될 수 있도록 경제계와 함께 ‘가족친화적기업 문화
(미디어온) 평창군은 지난 15일부터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오는 4월 30일까지 지형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 3개반을 편성해 관내 재난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상시설은 건축물,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9개분야, 약 464개소이며, 군의 시설물 관리부서별 자체 민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전문가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보다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홍천군은 민원인을 친절히 맞이하고 신속 공정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을 선정하여 민원친절상 및 실적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고품질 민원서비스 실현한다고 밝혔다. 민원친절상은 홍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며, 민원인으로부터 친절 카드나 인터넷, 편지, 전화 등으로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공무원을 선정받아 매 분기별로 표창한다. 대상자 선정은 민원 친절 관련으로 언론매체에 보도된 공무원, 감사편지를 받은 공무원, 공익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공무원, 2건이상의 전화추천 접수된 공무원, 친절평가 카드 또는 추천서를 2건이상 받은 공무원, 홈페이지에 추천 받은 공무원 등을 기준으로 정부포상 기준에 결격사유가 있거나 사회로부터 품위손상 등 지탄을 받은 자를 제외하고 인원에 관계없이 선정 표창하게 된다. 또한 불친절 공무원에게는 주의 및 민원친절 전달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민원친절공무원으로 76명을 추천받아 4명을 표창하는 등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121명의 직원을 표창한 바 있으며, 민원친절상 수상자 중에서 “Best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