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담양군이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사항 해소와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섰다. 담양군은 민원처리 지연을 근절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매월 실과소별 민원 응대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 보고회를 갖기로 하고 지난 16일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 결과 지난 1월 총 5,122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1월 말까지 4,985건이 해결되고 현재 정상 추진 131건, 기한 연장 6건 등 민원업무 처리기한 및 민원사무 처리기준이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민원인에게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되는 복합민원은 사전심사를 통하여 허가 가능 여부 및 이행절차 등을 통지해 주는 사전심사 청구제의 활용 유도 방안을 비롯, 민원 후견인제 활성화 방안, 민원 상담 예약제 운영, 전화 민원 친절 응대 등 다방면에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보고회를 마무리 하며 홍성일 담양 부군수는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친절의 생활화, 처리기간 5일 이상의 모든 민원에 대한 처리기한 단축, 소극적·불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감사 부서의 점검 등을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한다”며
(미디어온) 광양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과 관련하여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법적 절차만 이행하는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주민의견이 반영된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주요 주민의견은 용도지역 상향, 공원, 도로 등의 도시계획도로 축소 또는 폐지, 주차장 신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앞으로 시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여부를 결정한 후 202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등을 거쳐 오는 9월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하고, 올해 안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태영 도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의견이 반
(미디어온) 광양시는 2월부터 최소 1명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올해 광양시는 중마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는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주어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는 상호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도시 지역에 거주하면서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체 은둔생활을 하고 있거나, 우울증 및 자살시도 등 심리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60명이다. 주요 서비스는 개별사례관리, 나들이 및 문화체험활동, 자조모임, 집단치료, 긴급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친구를 맺어주어 상호 돌봄 관계망을 형성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수행기관인 중마노인복지관은 업무수행의 적합성과 유사사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대상자의 특성상 찾아내기도 어렵지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도 과제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있는지
(미디어온) 충청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취임 후 처음 연 이번 회의는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논의, 도정 현안 전달, 시·군 협조 및 건의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논의에서는 지난해 말 도가 수립·발표한 ‘충청남도 경제비전 2030’에 대한 설명을 가진 뒤, 경제비전에 반영된 시·군별 특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추진과정에서 예견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정 현안·협조 사항으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명선거 추진, 충남 서부지역 물 위기 대응, 봄철 산불 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지카바이러스 대비 방역 철저, 해빙기 재난 안전 점검 등이 전달됐다. 시·군 협조 및 건의사항에서는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추진을, 보령시는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관련 법률 개정과 기업유치 관련 수질보호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 윤종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미디어온) 동해시가 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도 생활 속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올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정비, 인·허가 행태 시스템 개선, 규제개혁 유인 체계 구축, 규제개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권해석 불명확 사안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감사 컨설팅제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 하여 인·허가 담당부서의 소극적 행정관행을 제도적 차원에서 개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감사 등을 우려한 민원처리 지연으로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행태로 인한 민원 야기시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규제개선 추진을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 기업의 생산 투자를 막는 중앙과 지방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일상 생활 속 불편 규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규제개혁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규제개혁 토론회 및 우수사례 경연대회 개최, 경제인 단체 등과 간담회 개최, 규제개선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규제개혁 유인체계 구축을 통
(미디어온)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2016년도 공무원 교육훈련 목표를‘충북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공무원을 신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의적 공무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6년 공무원교육훈련계획을 수립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공무원 교육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공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써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 공유는 민선5기 충북의 주요 도정목표인‘충북경제 전국 4%실현’의 공유뿐만 아니라 경제발전 방향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4%를 위한 경제마인드 함양’과‘지역경제 살찌우기’과정을‘4% 경제 이야기’로 통합 운영한다. 또한, 도정과 연계된 우수강사(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 MOU체결기관 임직원 등) 확보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정부예산 확보, 중앙부처-도-시․군 공무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도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한다.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간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중견간부양성과정’을 사례중심의 현장체험 교육으로 입체적 문제해결 능력
(미디어온) 동해시는 북부지역거주 어르신의 이용편의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사업비 21억여 원을 들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해시 노인인구 및 노인복지관 이용인원 급증과 현재 노인종합복지관의 규모 협소로 인하여 이용 어르신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발한동 198-1번지 외 3필지에 지상 2층 998㎡ 규모로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에 개관되면 북부지역 노인인구 7,600여명에 대한 복지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소극장, 게임장, 체력단련장, 탁구장, 당구장 등 레저특화시설 위주로 구성되며, 1일 연인원 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북부지역 어르신의 노후 지원은 물론 원거리로 인한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복지를 위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이 건립되면 그동안 원거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역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 기반 조성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남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2월부터 지역 실정에 맞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꾀하는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7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상반기 433명과 하반기 400명을 포함해 총 850명이며 전체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내를 근무하며 월 급여는 92만 원 정도를 받게 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730여 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