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전주시 완산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등 설 연휴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집중 정비헤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설 연휴기간 중 다량 배출된 선물용 포장제품인 재활용품, 일반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적치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구청 기동처리반 및 해당위탁업체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정비한다. 지난 설날 당일에는 청소휴무일로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기간제 및 자활근로자 등 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한옥마을 일원의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전주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완산구 자원위생과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자체 상황실 운영을 통해 휴일동안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였으며 관내 순찰 등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는 등 상황에 맞는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임현완 자원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미처 수거되지 못하거나 적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집중 처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완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미디어온) 전주시는 11일(목)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본인서명.인감 업무 담당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법률 시행령이 개정된 내용과 관련하여 본인서명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업무처리를 위한 절차 및 본인서명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이 있으며 인감도장 보관에 따른 불편사항 등이 없어 편리하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기재사항을 간소화하고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300원으로 인하한 발급 수수료의 인하 시한을 다음 해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전주시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본인서명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앞장서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제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
(미디어온) 전주시가 노후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중노송동 풍남초교 인근지역과 중화산동 강당재 주변에 대한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대상사업지 조사와 주민들의 사업 추진의지 등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이다. 해당지역은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66억 3,600만 원(국비50%,시비50%)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먼저, 풍남초교 인근구역에는 총 18,697㎡ 부지에 37억 원이 투입돼 소로 3개 노선(총길이=253m, 폭 4~8m)과 주차장 3개소(1,176㎡), 공원 1개소(191㎡)가 각각 조성된다. 또한, 강당재구역 41,440㎡ 부지에는 총 29억 3,600만 원을 들여 소로 2개노선 (총길이=308m, 폭4~10m)과 주차장 2개소(446㎡), 공원 1개소(12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절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
(미디어온) 제주시는 장애인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120개 업체, 장애인 496명에 대해 올해 1/4분기(1~3월) 고용 장려금 4억 2500만 원을 지난 5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지난 2003년부터 취업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장애인 고용기피 현상을 해소키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한 사업주가 읍면동에 신청하면 제주시에서 사업주에게 장애인 채용 월부터 장려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장애등급 및 성별에 의해 차등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는 인력채용 부담을 덜고 고용 장려금 지원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장려금의 부정수급 지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경우 1년간 지급을 중지하고 이미 지급한 경우 이를 환수조치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비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업 환경조성을 위하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은 하멜촌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자문회의를 지난 28일 광주송정역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적분과문화재위원 및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지역 대학교수, 연구원들을 포함해 총 7명의 자문위원과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촌 조성사업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기위한 설계변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중점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열렸다. 하멜촌은 사적 39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과 천연기념물 385호로 지정된 성동리 은행나무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구역이다. 그동안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기위해 2차에 걸쳐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한 바 있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전문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하멜이라는 관광자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적39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과 천연기념물 385호로 지정된 성동리 은행나무라면서 두 문화재의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계획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또한, 기존에 있는 좁은길을 살린 공간계획과 시설물을 배치해야 인위적이지
(미디어온) 강진군은 전남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이 공동으로 제출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지역발전위원회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남 중남부 지역행복생활권인 강진·영암·장흥이 제출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 24억여 원의 사업비 중 80%에 해당하는 국도비 18억 9천 6백만 원(최종 컨설팅 후 조정될 수 있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개군 군수의 제안으로 구성된‘상생협력 정책협의회’사업 중 그동안 순수 군비로만 시행해 오던 사업이 국도비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8개 사업 중 가장 군비 투자가 많은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업에 12억 원이 투자된다. 시티투어를 위한 버스 임차료와 관광홍보물 공동제작, 안내판 설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사업 등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이미 편성된 군비를 절감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3개군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웰빙농산물 유통망 구축사업도 힘을 얻는다. 해당군 소재지의
(미디어온) 전남 강진·장흥 향토부대인 육군 8539부대 3대대가 호국의지를 선양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부대상을 구현하기 위해 조선시대 전라병마도절제사를 지낸 마천목 장군의 이름을 따 '마천목대대'로 명칭을 바꿨다고 전했다. 부대상징 명칭은 보병 제31사단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출신 호국인물과 연계한 부대명칭 제정 방침'에 따라 강진군과 보훈청 등의 협조로 관계기관의 고증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마천목 장군은 1358년(고려 공민왕 7년) 장흥에서 태어났다. 무관으로 입직한 뒤 공을 쌓아 1412년(조선 태종 12년) 전라병마도절제사 나주목사로 부임했다. 마 장군은 재임중이던 1417년, 당시 남해안 일대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당시 광주 광산에 있던 전라병영을 강진 수인산 아래로 옮긴 뒤 성을 쌓았다. 이후 조선초기 왕조 안정과 왜구 방어에 공헌했다. 특히 세종 때 병조판서에 오른 후 북방 6진 설치를 처음으로 제안, 국방 전략에도 혜안을 보였다. 1431년(세종 12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당시 세종은 그의 충성심과 올바른 삶을 기려 충정공이란 시호를 내려 관료와 백성들로 하여금 모범으로 삼으라 했다. 이
(미디어온) 울릉군은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발전 공로 민간인에 대한 표창수여와 2015년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정착에 기여한 기관표창, 국민안전 확보 공로 공무원, 환경보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등에 표창과 상패를 시상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지난 1월에 기록적 폭설에 따른 전직원 마을안길 제설작업 노고에 대해 격려했으며, 특히 해상기상악화로 인한 생필품 고갈에 따른 군민들에 고충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해준 포항시에 대한 고마움을 이날 정례조회에서 전했다. 그리고, 최수일 군수에 미국방문에 대한 활동상황과 성과를 설명했고, 더불어 2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를 당부했다. 정례조회 당부사항은 △2016년도 업무보고 사항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능동적 준비노력 △2017년도 국비확보 계획 수립에 만전△2016 지방재정 조기집행 철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마지막으로 편안한 설명절 보내기 업무추진 일환으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 당부와 3일부터 시행한 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