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리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고자 청리면지편찬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 총회를 통해 이성희 청리면지편찬준비위원장을 편찬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고문, 자문위원, 수석부 의장과 감사, 사무국장, 자료수집위원 등 각 위원들을 선임하고 조직을 정비했으며 위원회 운영을 위한 정관도 정비했다. 한편, 청리면에서는 각종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그리고 면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잊혀져가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자,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면지편찬을 준비해 오다가 올해 청리면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해 창립하게 됐다. 이성희 청리면지편찬위원장은 "존심애물의 정신이 깃든 청리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자료수집부터 출판까지 최선을 다해 면지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하동군이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확보 목표를 520억 원으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공무원이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12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담당주사, 사업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발전특별회계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지특회계 확보 목표를 올해 200억 원보다 62.4% 늘어난 520억 원으로 정하고 단계별 예산 확보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된 지특회계 사업은 신규사업 27건·계속사업 33건 등 총 60건으로, 이들 사업비의 604억 원 중 520억 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 고운유람길 조성사업, 복합교통타운 조성, 섬진강 물아래 고향포구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특회계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확보 대책을 확정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목표예산을 반드시 달성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파악한 뒤 지특 사업추진 부서장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
(미디어온) 포항시는 효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민센터 앞 주간선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1.2km 구간을 폭 8m 도로에서 13m로 확·포장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효곡동, 연일읍 유강지역에서 시내로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하고 있는 주요노선으로 2010년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지난해 토지보상 및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12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이 구간은 도로 폭 8m로 교통량에 비해 많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효곡동주민센터와 효자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보행자 통행로가 확보되고 차량통행이 원활해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효자시장과 인근 상가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효자시장의 한 상인은 “하루빨리 도로가 완공되어 시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도로 확장으로 지역경기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웅 도로과장은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해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미디어온) 포항시가‘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 아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어르신의 소득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국‧도비 등 120억 원을 투입해 11,000개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위한 수행 기관 및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 사업량은 3,206개 일자리로 사업비는 56억 9,100만 원이며, 사업분야는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공익활동분야(2,214명), 노노케어 9개월형(543명), 인력 및 사업비를 투입해 수익을 창출하는 취업·창업분야(449명)로 구분된다. 기간 동안 포항시니어클럽 외 10개 기관 및 단체가 50개 사업 3,334개의 일자리를 응모했으며, 응모된 사업에 대해 지난 2월 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합성, 구체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포항시니어클럽 외 9개 기관 및 단체의 48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포항시와 사업 계약 후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
(미디어온) 신안군은 지난 4일에서 5일 이틀간 임자고등학교와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의 일환으로‘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읍면파출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 및 졸업생,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졸업식 뒷풀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졸업을 맞이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졸업을 기념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이 졸업식 이후에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거리상담 및 거리캠페인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광양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공모 신청한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많거나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사업을 하는 사업자에게 부과했다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했을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주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진상면 비촌리 비평저수지 일원 22,000㎡에 생태통로와 관찰데크를 설치하고 서식지를 복원하게 된다. 사업비 4억 5천만 원은 전액 국비(기금)로 지원받게 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다. 이번 사업 확정은 그동안 매년 반복된 두꺼비 로드 킬(road kill,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거나 이동을 위해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횡단하다 차량에 치이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지역민과 광양만 녹색연합 등 환경관련 단체들의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재희 생활환경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해 자연마당 조성사업(전액국비 22억 원)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장성읍 삼가1동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년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선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로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2014년 11월부터 사업관련 주민회의 등을 개최해 공모사업을 준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삼가지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장성읍 단광리 삼가1동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소방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 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량,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위생 지원사업,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상대적으로 낙후돼 마을공
(미디어온) 화순군은 정부 3.0 시책에 부응하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고객감동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정부 3.0’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직원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역점을 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전화민원 응대요령, 고질민원 대응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단축하고,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기관 확대시행,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 명품 감동 친절 3s운동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 민원업무담당자의 교육과 다짐을 필두로 2016년 정부 3.0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군민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신뢰받는 고객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