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문정태 기자] 금융당국 한국 블록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ICO(가상화폐 기업공개) 실태 점검에 나선다. 1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0일부터 ICO를 마쳤거나 준비 중인 회사 여러 곳에 ‘금감원 ICO 실태 점검 질문서’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ICO 현황을 파악하려 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해 9월 2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질문서는 모두 52개 질문으로 구성됐다. 주주 현황, ICO 진행 국가, 국내 홍보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가 망라됐다. 금감원은 “ICO에 대해서 계약내용이나 사업계획, 백서가 있으면 어떤 내용인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재를 위한 것은 아니고 제도 정비가 안되어 있고,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기업들이 뭘로 사업을 하는지 물어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보고 투자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고, ICO에 대해서 제도를 마련해야 하니 질문지를 보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질문서가 ICO 실태파악을 위한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 하지만, 금감원의 실태 점검 질문서를 받은 업체들은 비상이
[블록핀 문정태 기자] 11일 게임톡에 따르면 게임엑스코인(GXC)이 토큰뱅크와 코인레일 사이트에서 프리세일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추세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 소식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욱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엑스코인은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코인이다. 토큰의 발급과 유통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유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매커니즘을 구현할 계획이다. 게임엑스코인은 지난 10일 오후 12시에 코인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시작, 57분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팔렸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토큰뱅크에서 프리세일이 진행되어 역시 1시간여 만에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하락장 속에서 게임엑스코인의 완판이 가능했던 원인으로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소속 개발자 등 뛰어난 맨파워를 자랑하는 팀과 ‘배틀그라운드
[블록핀 문정태 기자] 디지데이 테크놀로지 어워드(Digiday Technology Awards) 결과가 지난 5일 발표됐다. 이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루시디티(LUCIDITY)의 깜짝 수상이다. 게임톡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미디어 매체 디지데이(DIGIDAY)가 선정하는 이 상(이전 Digday Campaign Awards)은 브랜드, 에이전시 및 출판사의 미디어 및 마케팅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매년 선정한다. 매우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주목을 받는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들을 선정한다. 루시디티는 마케팅 분석 플랫폼 부문에서 후보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자 블록체인 기업이었다. 이 때문에 업계의 누구도 루시디티의 수상을 예측하지 못 했다. 경쟁 후보들의 업력은 평균 11년으로 쟁쟁했다.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광고주로 두고 있고,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업체들이다. 이전 수상 업체들 또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업체들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곳들이 수상했다. 반면에 루시디티는 이제 2년된 스타트업이다. 물론 루시디티는 유럽 최대의 비즈니스 블록 체인 엑스포에서 진행된 ‘더 블록(The bloc
[블록핀 문정태 기자] 10일 게임톡에 따르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artners(BRP)는 최근 이스라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헥사(HEXA) 그룹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헥사 그룹은 오브스(ORBS), 헥사랩스(Hexa Labs), 헥사파이낸스(Hexa Finance), 헥사파운데이션(Hexa Foundation)으로 구성돼 있다.오브스는 기관 투자로만 약 1300억원의 펀딩을 성공한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 업체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컨설팅업체인 헥사렙스는 Kik/Sirin Labs/Puma Pay/ Endor/Zodiac 등으로부터 7700억 이상의 자금유치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다.헥사파이낸스는 약 3000억원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프라,암호화폐 뱅킹솔루션(Chainkey외)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헥사 그룹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충호 BRP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BRP와 헥사 그룹은 상호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블록핀 문정태 기자] 블록체인의 거물급 인사들이 서울에 다 모인다. 9일 게임톡에 따르면 ‘블록체인 서울 2018’에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의 정관계 인사들 및 제3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CEO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눈에 띄는 인사는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Sapoka) 리투아니아 공화국 재무부 장관이다. 리투아니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국제블록체인센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강국으로 부상중이다. 리투아니아 스타트업 35곳은 지난해 ICO로 5억 달러(5587억 5000만원)를 모금한 것.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나라로, 면적이 약 6만5000㎢로 한반도의 0.296배에 불과하다. 인구는 287만명(세계 140위)이고 경제활동 인구 중 2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테라(Terra)의 신현성 대표가 이목을 끌고 있는 인물. 티켓몬스터의 창립자이자인 그는 최근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핀 문정태 기자] 국내에서 100억원 대의 블록체인 펀드가 조성된다. 9일 게임톡에 따르면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상석, 이하 FSN)가 170억원 규모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를 가동한다.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SIX)’는 지난달 말공식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파트너사 확대에 나섰다. ‘식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는 식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채택, 식스 토큰의 유동성을 높이고 통화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다. 펀드 규모는 약 1500만 달러(약 167억 8500만원). 식스 네트워크 암호화폐(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모집한 금액 일부와 식스 네트워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식스 토큰 리저브(Reserve) 물량 일부를 재원으로 한다. 이 펀드는 자체 플랫폼에 활동 사용자가 많고, 비즈니스 모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려는크리에이티브 산업에 투자된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의마케팅 플랫폼이나 콘텐츠 제작자와 연관된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도 투자 대상이다. 투자 트랙은 시드 트랙(Seed Track)과 그로우스 트랙(Growth Track) 두 가
[블록핀 문정태 기자] 지난달 24일 블록체인 인사이트와 마인빗이 공동 주최인 ‘블록체인 인사이트2018-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밋(Global blockchain innovation summit·seoul)’이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블록체인인사이트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마케팅 에이전시다.Bytom, 팬텀, 위블락, TTC, 피블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서밋은 블록체인 인사이트의 장기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오현석 디블록 대표의 ‘글로벌 크립토 투자 트렌드’, 두손 법률사무소 홍승진 대표 변호사의 ‘현행 블록체인 관련 법률과 규제’, 마인밋의 공동창업자 엔젤라 구오의 ‘거래소의 혁신’ 등으로 이어졌다. 엔젤라 구오 마인밋 창업자는 "바이두와 텐센트 등 출신이 6개월간 개발해 마인빗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처리경험, 유명한 보안 회사를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마인빗은 암호화폐만 거래만이 아닌 수수료 수익의 80%을 개인투자자에게 돌려준다. 남는 코인도 이자 서비스를 한다"고 소개했다.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익은 고객에게 반환하는 이
[블록핀] “암호화폐만거래하는 것은 성에 안 찬다. 거래소에서 자체 코인도 거래하겠다.” 지난달 24일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블록체인인사이트와 마인빗이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인사이트2018-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밋(Global blockchain innovation summit·seoul)’이 열렸다. 블록체인인사이트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마케팅 에이전시다. Bytom, 팬텀, 위블락, TTC, 피블 등 20여 업체가 참가한 이 서밋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커뮤니티 공유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 ‘마인빗’이었다. “거래소 수익의 80%를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반환하겠다”는 곽유동(안젤라 구오)-장순창(알렉스 창) ‘마인빗’ 공동창업자를 만났다. ◇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80%, 유저 활동 보상 마인빗 토큰 지급” 장순창 마인밋 공동 창업자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BAT) 출신이 6개월 개발해 마인빗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처리경험, 유명한 보안 회사를 통해 보안 이슈 문제를 100% 해결해 개발이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인빗은 암호화폐만 거래만
[블록핀 제해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지난달29일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이탐(iTOM) 관련 3건의 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출원한 아이탐 기술 5건에 대해 모두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아이탐은 2016년에 최초로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오렌지라이프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월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하면서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허 결정을 받은 총 3건의 기술은 ▲미진한 사항에 대한 코칭 ▲코칭 알람 표시 ▲스코어 계산 및 허위입력 방지 등이다. ‘미진한 사항에 대한 코칭’은 활동량이 적은 FC(재정 컨설턴트)와 많은 FC를 구분해 활동량에 따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코칭 알람 표시’는 코칭 메시지를 생성해 SM(부지점장)·BM(지점장)이 FC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스코어 계산과 허위입력 방지’는 점수 계산 시, 방문약속이 고객상담을 거쳐 계약체결로 이어지는 과정을
[블록핀 문정태 기자] “생명을 구하는 기술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진전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서부 도시 충칭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 2018)에 참석한 업계 리더들은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세계 디지털 경제회의(Global Digital Economy Summit)에서 세계 디지털 경제의 진화 방식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650명이 참가한 세계 디지털 경제회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설자들은 빅데이터가 기업과 정부의 운영, 협력 및 경쟁 방식을 바꿀 미래를 예측했다. 디지털 정보가 토지와 자본과 같이 핵심적인 생산성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현재 진행되는 혁신으로 인해 촉발된 새로운 힘이 수많이 산업의 기존 경제 성장 모델을 와해시킬 것이란 예상이다. 전세계 각국 정부는 ‘스마트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빅 데이터 기술은 스마트 도시 건설, 소비 진작 및 교육부터 자선사업과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개선도 지원한다. 인지 과학자, AI 전문가이자
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5월 03일 --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롯데월드가 3일(목) ‘드림마스크’를 출시하며 소아암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롯데월드 <드림마스크>는 소아암 아이들이 면역력이 부족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소아암이 전염될 수 있어 마스크를 쓴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한 CSR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이 편견에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귀엽고 알록달록한 나비 패턴이 들어간 <드림마스크>를 제작했다. 나비 그림은 지금은 투병 중이지만 언젠가 나비처럼 하늘을 날아오르고 싶은 소아암 아동들의 꿈을 나타낸다. 이번에 출시된 <드림마스크>는 필터(PM2.5) 10매와 유기농 면 100% 안감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한 세트로 아동용 2종, 성인용 2종으로 구성됐다. 그중 3천5백개는 소아암 아이들이 치료중인 어린이병원과 재학 중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기부된다. 동시에 <드림마스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숍에서 7월 말까지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