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84㎡ 총 935세대로 이뤄집니다. 세부 타입은 ▲59㎡A 197세대 ▲84㎡A 212세대 ▲84㎡B 127세대 ▲84㎡C 27세대 ▲84㎡D 104세대 ▲84㎡E 99세대 ▲84㎡F 50세대 ▲84㎡G 104세대 ▲84㎡H 15세대로 구성됩니다. 청약은 9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2일 발표됩니다. 정당계약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의정부·경기·서울·인천 거주 성인은 예치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은 없습니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2100만원대이며 전매 제한은 1년입니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입니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7호선 탑석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7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차량 이동도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
현대건설은 시흥 시화MTV 핵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피스텔은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전체 1796가구 가운데 전용 84~119㎡ 945실 중 480실이 분양됩니다. 타입별 공급은 ▲84㎡A 190실 ▲84㎡B 282실 ▲119㎡PA 3실 ▲119㎡PB 5실입니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서 시화호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해 ‘오션뷰 단지’로 주목받습니다. 단지 앞에는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자리해 교육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시화MTV는 약 300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인근 반월특수지역과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습니다. 교통망도 뛰어나 77번 국도, 평택시흥·서해안고속도로,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2029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분양 물량은 84㎡ 이상 중대형 위주로, 전 타입이 3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규모로 총 1370세대가 들어섭니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가 공급됩니다.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수요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0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계약금은 5% 중 1차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0일 발표됩니다.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완공 시 약 7만6000명, 3만 가구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명지국제신도시, 녹산산단, 부산신항배후 국제
DL건설은 한국수력원자원이 발주한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전력망 안정성 제고를 위한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입니다. DL건설은 대우건설·효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에 참여하며, 지분은 30%, 수주금액은 1846억원입니다. 사업은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서 추진되며, 300MW급 2기를 합쳐 총 600MW 용량의 순양수식 발전소를 건설합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2년 12월입니다. 주요 공사 범위에는 상·하부댐 축조, 지하발전소 및 발전수로, 각종 터널, 상부지 진입도로 건설이 포함됩니다. 특히 상부댐은 높이 92.4m·길이 564.2m, 하부댐은 높이 66.5m·길이 320m 규모로 조성되며, 발전수로와 지하발전소도 함께 건설됩니다. 양수발전은 전력 수요가 낮을 때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급증할 때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 계통의 주파수 안정과 예비력 확보에 기여합니다. 또한 피크 수요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설 ‘엘리프 검단 포레듀’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와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습니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0일 발표됩니다.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인천·경기·서울 거주 성인이라면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64㎡는 4억원대, 전용 84㎡는 5억원대부터 책정됐습니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낮아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세대로 구성됩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일부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건설 기술 인력 양성과 소상공인 점포 개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넓히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 50여 명이 정규 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중구 내 노후 점포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건물보수’ 과정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각각 62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건물보수 과정에서는 타일·미장·조적·도장·목재시공 등 건축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에서는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노후 점포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합니다. 개선 내용에는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시공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이 포함됩니다. 대상 점포는 중구청이 공고를 통해 선정하며, 개선 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합니다. 전창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이라는 새 단지명을 제시하며, 설계·금융·브랜드 경쟁력을 총결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인허가 변수에 대응한 ‘현실적 대안 설계’를 적용해 빠른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엄격히 제한하는 ‘스카이 브릿지’ 대신, 조합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활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착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공사기간은 43개월로 경쟁사보다 최대 5개월 짧아, 임시 거주비와 금융 비용 등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3.3㎡당 868만9000원의 공사비를 책정해 조합이 예상한 수준보다 낮추었고, 일반분양 면적 확대를 통해 약 843억원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사업비 전액을 최저금리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에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단지 설계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 2열 배치로, 1만㎡ 규모의
현대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성수1구역 재개발 사업을 세계적 설계·엔지니어링 그룹과 함께 추진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성수1구역은 최고 250m, 약 65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세계적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LERA와 협력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구조 안정성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SMDP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설계 그룹으로,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위브 더 제니스’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성수동에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설계해 초고층 주거단지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을 이미 입증한 바 있습니다. 외관 설계는 한강과 서울숲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현대건설은 SMDP와 협업해 예술성과 공공성, 사업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디자인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구조 설계에는 세계 초고층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LERA가 참여합니다. 이 회사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을 비롯해 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역량을 앞세워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최고 수준의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주요 10대 건설사 평균인 31.16%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공 과정까지 세밀히 관리하는 품질 시스템의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0년 연속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 서비스가 집약된 프리미엄 단지로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착공 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정별 세부 체크리스트, 품질실명제, 시공 단계별 품질 시연회를 통해 주요 공정을 검증하며, 자재 역시 국내외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독일·스페인 등 해외에서 들여오는 자재도 성능과 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총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89실이 공급됩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3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 성능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평면 타입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생활 방식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아이파크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문화, 여가 기능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상업시설과 주거 공간의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교통망도 뛰어납니다. 상봉역에서는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GTX-B노선 예정, KTX까지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 망우역에서도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진 중인 면목선 경전철과 GTX-B 환승센터 계획이 더해지면 광역 교통 접근성은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합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CGV, 엔터식스, 이노시티 등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한양2차 아파트에 입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적용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체육시설이나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생활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입주민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숙면 분석,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식단 및 운동 가이드, 라이프 코칭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히 HDC그룹 계열 호텔HDC가 운영하는 강원 정선의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서울의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에서 축적한 노하우가 접목돼,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엄 웰니스 콘텐츠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단지 조경에도 건강 요소가 반영됐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설계와 함께 숲길 산책로, 정기적인 건강 세미나가 운영돼 공동체 활동 강화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주거 단지에 웰니스 개념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첫 시도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