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외국인주민센터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꿈빛학교’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에 선정되어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 조기적응을 돕고,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이주배경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꿈빛학교’에서는 한국어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탐색, 한국사회 문화체험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꿈빛학교’ 학생들은 위탁기간동안 원적 학교의 학생으로서 학력이 인정되어 공교육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꿈빛학교는 이질적인 문화로 인해 학교생활을 중단하여 꿈을 잃을 상황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빛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공교육과 연계한 대안학교 교육을 통해 당당한 우리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영월군은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2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들이 배수로 정비, 묘목식재, 논 밭 정비 등 각종 농 작업에 유용한 장비로 활용되고 있는 농용굴삭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용굴삭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굴삭기에 대한 작동원리, 운전조작, 간단한 고장에 대한 진단과 정비기술,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농용굴삭기 전반에 대해 1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기로 이루어지며, 1회차 교육은 15~16일 양일간 33명이 받는다. 교육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농용굴삭기를 사용 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용굴삭기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기계의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스키드로더 120명, 농용굴삭기 44명이 면허를 취득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기계화 영농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춘기 농기계담당은 “농업인들이 항상 불편함 없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는 학교, 실력있는 학생’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학년도 학교업무 정상화 기본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로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 공문 량 감축 및 질 개선, 학교 업무량 감축, 학교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실효성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영역별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학교 공문 량 감축 및 질 개선은 ‘2015학년도 교원업무 정상화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의 개선요구사항 중 공문량 감축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반영한 것으로, 공문 총량제를 실시하고 부서별 공문량을 10% 감축한다. 또한, 학교 내부 기안문서도 10% 감축하고 불필요한 공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지자체, 외부 기관·단체의 공문 중 단순 안내나 홍보성 공문은 업무담당자에게 배부하지 않고 교감이 자체 종결 처리하도록 한다. 학교 업무량 감축을 위해선 학교별 업무와 행사 감축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관례적이고 획일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이를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하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산전자공고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37개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부분별·수준별로 체계화해 표준화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 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과목 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연수는 전공별로 경영·금융,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디자인·문화콘텐츠, 미용·관광·레저 등의 교과군은 부산전자공고에서, 음식조리, 보건·복지 등 교과군은 서울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 분산해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실무과목 교과서(NCS 학습모듈) 구성과 과목별 교수·학습 평가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에 관한 것이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달간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2016년 원북원부산운동 도서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원북원부산운동은 2004년부터 책 읽는 시민, 생각하는 부산, 토론하는 시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의 투표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1년 동안 부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사업이다. 지난 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 실무추진단 등 90명이 모여 릴레이 토론 끝에 단계적으로 100권에서 50권, 30권, 10권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도서는 ‘다시, 나무를 보다(신준환 저, 알에이치코리아)’ ‘불편하면 따져봐(최훈 저, 창비)’ ‘비숲(김산하 저, 사이언스북스)’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정지우 저, 낮은산)’ ‘해질 무렵(황석영 저, 문학동네)’이다. 원북 후보도서 선정과정에서 생산된 단계별 도서목록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imi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규 관장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원북도서 최종 선정 투표, 독서 토론,
(미디어온) 부산 동구 좌천초등학교는 오는 19일 오전 9시40분부터 11시40분까지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교사, 학부모, 내빈 등을 모시고 다도와 함께 보은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졸업식을 한다. 학생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6년 동안 사랑으로 키워준 모든 교사에게 차를 올려 예로써 대접한다. 부모님에게도 그동안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감사의 차를 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 후 전달한다. 좌천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씩 다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장선생님과 연간 2시간씩 특별한 다도예절교육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다도의 예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 자세를 길러 바람직하고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교과활동을 통해 배운 다도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안재숙 교장 “다도교육은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자세를 익혀주고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자신의 행동 변화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금융위원회는 15일(월) 07:30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감원장 및 자본시장 관련 유관기관 기관장 등과 함께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러 국가․지역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안, 저유가로 인한 원자재 수출국 성장둔화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였음에도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수출경쟁력 약화, 금융회사 수익성 악화 우려 등이 제기되며, 최근 유럽도 경기둔화 지속에 따른 부실규모 확대,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증시가 최근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식시장 자금 유출이 나타났으나, 금년 들어서는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도 자금 유출 발생되었다. 우리 증시도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에 따라 주가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주가 하락폭은 주요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며, 외국인 자금유출은 신흥국 투자자금의 비중축소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2017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유토지분할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례법은 그동안 ‘건축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저촉돼 분할하지 못했던 공유토지에 대해 보다 쉽게 분할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공유토지분할 신청대상은 1필지 토지를 2인 이상 공동소유 하거나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로 한정한다. 단, 공유토지 분할 관련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와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기간이 2년 연장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토지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고양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기업홍보관’ 입점기업의 전시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24개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관내 제조업으로 공장 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입점 관련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26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3월 10일 고양시기업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관내 신규 기업을 모집해 입점시킨다. 기업홍보관에는 입점 기업의 제품들이 전시·홍보되고 있으며 방문객은 누구든지 홍보관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제품 설명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의 전시 제품뿐만 아니라 포토갤러리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메일을 통해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전시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받아보는 등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거친 공공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기업홍보관은
(미디어온)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에서는 컴퓨터교실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해 오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문해 교육은 책으로 학습할 때 보다 훨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천시는 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이용해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작품집을 만들었다. 한글깨치기반에서는 ‘꿈이 있는 교실’ 그리고 기능문해교육반은 ‘나를 찾는 시간여행’이란 작품집을 펴냈다고 전했다. 작품집에는 옛날 사진을 활용한 포토 메시지와 평소 생활에서 느낀 내용을 일기, 여행문 그리고 자신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깨치기반의 박충식 선생은 “만학의 열기가 뜨거워 공부를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모든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예습과 복습을 하고 있다.”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작품집을 접한 한 학습자는 “내 이름 석자도 잘 몰라 손가락이 아프다는 핑계로 은행이나 관공서 가기가 싫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한글을 배우고 키보드를 이용하여 직접 입력하고 그림을 넣은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
(미디어온) 외교부는「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수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16(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금번 전략 대화에서 양측은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큰 틀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정상간 통화(2월 5일) 및 뮌헨안보회의 계기 외교장관 회담(2월 11일)에 이어 북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관련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지난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대화가 개최된 이래 양국간 중요한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