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합천군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여성화 심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비용 및 농가경영비 절감,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농기계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중․소형 농기계지원, 맞춤형 농기계지원, 다목적 건조기지원으로 3개 사업 총사업비 13억 9천 6백만 원이며 경상남도 내 시군 중 최대 규모다.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가격집에 수록된 농기계 중에서 농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6백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융자지원한도액의 50%를 지원하며, 2016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2월 중에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농기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진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촌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농기계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농가의 부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합천군은 농민들의 이러한 시름을 덜어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대여은행 및 다목적파종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15일 최문순 도지사와 박관민 한국드론협회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상일 영월부군수,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드론산업 활성화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드론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강원도 드론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하는 드론산업 활성화 업무지원 협약은 신성장동력산업인 드론산업을 강원도 지역산업으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다자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있다. 드론 지역산업 정착을 위한 협력분야는 ▲드론관련 기술 및 지식의 상호교환 ▲드론 관련 사업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드론관련 공동사업에 대한 홍보 ▲드론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 추진 ▲드론관련 행사·축제·교육시 상호 협력 ▲공역 사용 ▲드론관련 기업체 강원도 이전협력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다. 협약체결 후 드론전문가와 공역지역 및 시범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강원도 드론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연석회의는 강원도가 3년차 사업으로 수립한「강원도 드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201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15일, 2015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재임기간 공약 추진율이 59.2%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7대 약속 95개 세부과제를 분석한 결과, △군 특성화고 설립 △학생 책임 상담제 실시 △공립형 대안고등학교 설립 △교직원 4대 비위 무관용 등 15개 과제가 완료, 75개 과제가 정상추진되고 있으며, 일부추진 과제는 6개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감 공약 평가는 △업무 담당자의 자체평가 △실․과 내부평가 △교육감 공약 주민참여평가단의 외부평가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교육감 공약 주민참여평가단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진로진학을 위한 대입지원관 활동 △자유학기제를 통한 중학교 수업혁신 등에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방교육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교육감 공약사항 추진계획이 변경된 것과 관련하여, 향후 공약사항들이 학교중심, 교육중심으로 교육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홍은광 정책기획담당 서기관은 “모두를 위한 교육 2기 공약은 선진국형 교실복지를 통한 학교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약사항 추진
(미디어온) 남해군은 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사업을 추진, 군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제초제 없는 청정 보물섬 남해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내 전체 벼 재배 논을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 총 72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기존 왕우렁이 공급사업과 함께 새끼우렁이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올 처음 시행되는 새끼우렁이농법은 전라남도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농법이다. 지난 2009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잡초 방제효과와 벼 피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험․검증을 거쳤으며, 피, 물달개비를 비롯해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잡초에 이르기까지 99%이상 제초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일반 왕우렁이는 모내기 후 5일 이내에 면적 1000㎡당 3~5kg(평균 4kg)을 넣어주면 되지만, 새끼우렁이는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후 3일 이내에 1000㎡당 1~1.5kg(평균 1.2kg)을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높은 제초 효과와 노동력 절감, 또 일반 제초제 사용에 비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미디어온) 미래 드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드론 관련 특허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15년 드론 관련 특허가 총 389건이 출원되어 전년 대비 무려 161%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드론 특허출원은 2012년 이전에는 연간 30여건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126건, 2014년 149건에 이어 작년에는 389건에 이르는 등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드론이 미래 유망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특허권 확보 노력이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주요 출원인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다수의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이며, 이들은 특허권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출원되는 세부 기술 분야 역시 다양하다. 가장 많은 특허출원이 이루어진 분야는 ‘비행체 및 운용기술’ 분야인데, 지상에서 이동하면서 불을 끄다가 필요시 비행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드론과 수상 조난 사고 시 인명구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구명장비 투하장치를 구비한 드론 등이 작년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드론을 자동으로 이착륙시키고 충전할 수 있
(미디어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한 월동 후 재배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2℃로 전년보다 1.3℃높았고, 2월 기온이 오르면서 보리의 생육이 전년보다 빨라진 것으로 보고 맥류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배량 증가를 위해 현장 지도를 나선 것 이다. 영암군 농어기술센터에 따르면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생육 재생기인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로 1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쌀보리와 청보리는 10a당 요소 10kg이 적당하며 맥주보리 등 쓰러짐에 강한 품종은 7~8㎏을 쓰러짐에 약한 품종은 4~5㎏을 주는 것이 고품질 맥주보리 생산에 유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웃거름 다량 사용 시 도복으로 인한 수량감소와 농작업 불편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니 적량 사용해야 한다. 또, 겨울철 눈비로 인한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구를 정비하고, 황화현상 등 생육부진 현상이 나타날 때는 물빼기를 한 후 요소 2%액을 10a당 100ℓ씩 2~3회 살포하도록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는 안전하게 월동을 했어도 적기에 웃거름을 알맞게 주지 않으면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하며 이 시기는 새
(미디어온) 특허청은 지난 11일(목)부터 3월 2일(수)까지 3주간 2016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3229호)’에 의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모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지난해부터 운영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총382명이 학점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상표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 관리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4개 교육과정이 새로이 추가되어 기존 ‘지식재산개론’을 포함한 총 5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설 과목 중 ‘연구개발과 지식재선’과 ‘지식재산권 관리론’ 교육과정은 연구개발(R&D), 특허가치평가, 기술이전 및 IP금융 등의 지식재산의 창출·활용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해당 업무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관련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특허청-대학 간 학점교류 확대에 따라 기존의 충남대, 동명대 외에 인제대 재학생도 ‘지식재산학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사용자의 쾌적성 확보와 신설학교 교육환경의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신설학교 12곳에 대해 개교 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은 기존 1회에서 2회 점검으로 강화됐다. 1차 점검은 준공 후 사업 담당자가 설비기능 발휘 상태 등을 점검한다. 2차 점검은 담당자와 비사업 담당자,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점검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영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 점검은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되고 청소년 건강과 쾌적성도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길고등학교 김대원 교장은 “신설학교는 초기에 미충족 사항이 많이 발생해 이를 조치하는데 시일이 소요되었으나 올해 쾌적성 확보 점검은 다수의 시설 전문가가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미충족 사항과 하자 발생요인들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학교가 교육과정 안정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은 친환경농업의 재도약을 위한‘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제도’4월 시행에 앞서 친환경실천 모든 농가가 참여할 수 있게 회원가입 및 납부 동의서 접수 기간을 2월말까지 1개월 연장 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전라남도 회원가입 및 납부 동의서 접수실적은 거출대상 2만2천158농가 중 1만2천547농가가 제출해 56.6%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에 필요한 법정 요건 50%를 넘겼다. 도내 참여율이 높은 곳은 고흥군 97.8%, 강진군 90.4%, 광양시 82.2%, 나주시 81.2% 순이고, 50%미만 낮은 곳은 여수시, 영광군, 해남군, 순천시, 보성군, 목포시 로 이들 시·군의 자체 대책 마련을 요구해 2월말까지 가입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친환경인증면적 1,000㎡(농업시설재배 330㎡)이상 경작 농업인 등과 친환경농산물 매취·수탁 실적이나 재배면적이 있는 지역농협이 해당된다. 또 인증면적이 기준 미만인 경우도 농가가 희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농가의 자조금 거출은 친환경인증기관이 인증 신청단계의 면적을 기준으로 거출금과 인증수수료를 거출해서 자조금
(미디어온)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 변화에 의한 기상 이변이 잦아짐에 따다 맥류,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웃거름 주기 및 잡초 방제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맥류와 사료 월동작물의 생육 상황 및 기상분석 결과 지난해 파종기 이후 11~1월 하순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1.4℃ 높게 나타남에 따라 생육 재생기가 빨라져 이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보리와 밀 등은 생육 재생기 이후 10일 이내, 늦어도 2월 하순까지는 웃거름 주기를 완료해야 이삭당 낱알 수가 증가하고 생육후기까지 비료효과지속으로 등숙률을 좋게 할 수 있다. 웃거름은 10a당 요소를 10kg 고루 뿌려 주고 생육이 불량하거나 모래땅인 경우 5kg씩 10일 간격으로 2회 나누어 주면 된다. 마늘과 양파는 1차는 월동 후 2월 중하순 경에, 2차는 3월 중하순에 주되 10a당 마늘은 NK복비 40kg, 양파는 27kg을 주면 된다. 특히 벌마늘 발생을 줄이고 저장력이 좋은 상품 마늘 생산을 위해서는 3월 하순 이후에는 비료를 주지 말아야 한다. 또한, 마늘 양파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양파 노균병, 흑색썩음균핵병, 무름병
(미디어온)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고흥 드론산업 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갖고 ‘고흥 드론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해 미국 버지니아공대 최성임 교수, 항공우주 전문가인 이탈리아 어네스토 발토타 박사, 산업연구원 송하율 박사,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 등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은 주제발표를 통해 드론개발과 시험, 생산・판매, 전시‧체험, 시범사업 등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고흥 드론랜드 조성계획”과 그에 따른 세 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군은 고흥항공센터 인근에 2천억여 원을 투입해 정부와 지자체, 출연(연), 전남테크노파크, 민간기업 등의 협력으로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과 기술을 지원하게 되는 기업지원 육성사업 ▴인력양성과 전시‧판매 등의 기능을 하는 드론아카데미 ▴각종 드론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업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투자유인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