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청와대는 지난 16일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앤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 美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 관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갖기 위해 17일(수)~2월 20일(토)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5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기「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금번 고위급 전략 협의는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하여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금번 방미 기간 중 조태용 차장은 美 행정부·학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온) 청와대는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한 국회 연설을 마친 후 청와대로 돌아와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국회 연설을 통해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밝혔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언제 어떻게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만큼 북한이 도발할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군이 철통같은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팀의 경우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들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시 선제적으로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11개시군 24개 축산체험목장의 2015년 소득분석 결과 1,490천 여명이 방문하여 116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젖소 체험목장(4개소)은 652,058명이 방문해 66억 5천여만 원, 면양을 소재로 한 체험목장(5개소)은 방문객수 706,766명에 29억 5천여만 원, 돼지를 소재로한 체험목장(2개소)은 방문객수 48,350명에 10억 4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창은 8개 체험목장에 1,347,393명이 방문해 95억 9천여만 원(도내 체험목장 수입의 82.4%), 원주가 48,000명 방문에 10억 3천여만 원, 강릉은 37,221명 방문에 2억 5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고소득을 올린 지역은 동해안권 관광지의 접근로인 평창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춘천, 원주로 분석됐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줄 수 있는 초지를 보유한 축산목장이 고소득을 기록한 점이 주목되며 초지의 축산 생산성 외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보여 주었다. 개인목장은 단순 체험보다는 축산물 가공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한 체험목장이 고소득을 올렸다. 강원도는 축산체험목장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디어온) 한국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지난 16일(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위기 조기 극복과 차세대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신흥/전략시장 개척, 미래산업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도 무역보험 총량 공급목표는 전년도 지원실적(168조원) 대비 17% 증가한 196조원으로, 우리경제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전년대비 약 5조원 증가한 46.5조원,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에 14.7조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차세대 수출동력 확보를 위한 신흥시장 진출확대와 서비스 · 소비재 등 미래 수출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사업] 중점 추진사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유망시장 개척을 위한『신시장 선제지원』△차세대 수출먹거리 육성을 위한『미래산업 지원강화』△수주절벽 극복을 위한 『해외프로젝트 맞춤형 수주지원』으로 설정하였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의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희망보험」과「특례보증」지원규모를 각각 8천억원, 2천억원으로 늘리고,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수출희망보증」지원한도 역시 0.
(미디어온) 한국나노기술원은 17일 오후 3시 기술원 1층 중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 참여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이나 신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우수 지식재산 창출기업,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시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중심으로 협력주체들의 공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속한 사업화와 정부과제 참여로 수익을 창출하고, 아울러 도내 연구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술원이 추천한 참여기업에 대하여 신용보증 지원 시 보증료율을 최대 0.5% 차감하여 우대하여 지원하는 등 도내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Fast Track)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참여기업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교육‧컨설팅 실시 및 세미나 개최, 인력교류 등 참여기업 육성과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술원은 올해부터 경기도가 지원하는 ‘수익창출형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 사업을 통해 나노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노팹을 활
(미디어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19일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컨텍아카데미에서 중소기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9일(금) 오전 10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컨텍아카데미에서 열리며 기업R&D분야, HRD(인적자원 개발: human resource development), 기획분야 담당자 및 관리자 등 선착순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대 박우진 교수(산업공학과)가 연사로 초빙되어 ‘크로스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 ‘혁신을 위한 36계 전략적 사고’라는 주제로 각각 1, 2부로 나눠 총 6시간에 걸쳐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크로스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의 개념과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36계 전략적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도 진행된다.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기법들을 배우며 기업의 제품, 서비스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소개한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융기원은 판교 융합기술전문교육센터인 컨텍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강좌
(미디어온) 경기도는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8일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지식재산관련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9개 지역지식재산센터 중 평가 결과가 가장 우수한 5개 센터를 선정, 최우수상, 우수상(2개 센터), 도약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지적재산권 컨설팅 모델(하이파이브 컨설팅: High-Involvement Five steps Consulting)을 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식재산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이를 더욱 발전시켜 특허・디자인・브랜드 및 IP 교육의 융합형 컨설팅 모델인 피드벡(PDBEc. Patent-Design-Brand-Education consulting의 약자로 4개 분야의 컨설팅을 융합하여 중소기업 지원 시 활용하는 모
(미디어온) 경기도농업기술은 올해 민간 종묘업체 판매권 이전을 통해 전년도에 개발한 장미 16만 주, 국화 260만 주를 도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새롭게 확대 보급하는 장미 품종은 ‘레드포켓’, ‘치즈케이크’, ‘스위트샤넬’ 등 3종이다. ‘레드포켓’ 은 중대형의 꽃 색깔이 밝고 선명한 적색이며 꽃잎이 부드러워 상처가 없고, 지난 달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 1속 당(10송이) 경매시세 평균가가 7,145원으로 외국품종 ‘비탈’ 6,493원 보다 10% 높아서 시장성이 좋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치즈케이크’는 노란색 중형으로 꽃 모양이 균일하며 꽃잎이 두껍고 뻣뻣하여 잿빛곰팡이병에 강하다. 재배기간이 짧고 수확량이 많아 생산성도 높다. ‘스위트샤넬’은 백색계 대형 품종으로 꽃이 크고 꽃모양이 아름답다. 특히 잎에 광택이 있어 병충해에 강하고 웨딩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프레이 국화 주력 품종은 '그린드림', ‘큐티드림’, ‘화이트드림’, ‘썸머드림’ 등 4종이다. ‘그린드림’ 품종은 중심이 녹색인 연분홍색 겹꽃형 품종으로 꽃다발 제작에 잘 어울리며 절화수명이 길고, 주년 개화반응이 안정적이다. 또한
(미디어온) 금융소비자원은 “공정위가 은행들이 CD금리를 담합했다는 결과 통보는 당연한 결론”이라면서 “공정위가 3년 7개월 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나온 이번 결정은 불공정한 금리 담합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인 은행들의 후진적인 행태와 금융위와 금감원이라는 금융당국의 무능, 은행과 금융당국과의 공생관계를 적나라하게 밝혀 준 사례로서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금소원 조남희 원장은 “은행과 금융위는 이번 담합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소비자 피해보상에 대한 대책을 제시할 의무가 있으며, 이러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금융당국이 과거의 근저당권 설정비 사례처럼 법무법인을 동원하여 소송을 제기하고 이를 방관, 묵인, 동조하는 등의 지탄받을 행태를 보인다면 과거와 다른 전 국민적인 운동을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금소원은 2012년부터 CD금리 담합으로 1,600명의 ‘CD금리 담합 공동소송’을 접수받아 소를 제기한 바 있으며, 발표 당시 2년 반동안(2010.1.1-2012.6.30) 은행들이 CD금리 4.1조원의 대출이자 수익을 더 거둬들였으며, 이에 관련한 피해자만도 5백만명이 될 것이라는 추정자료를 발표하였다.(금
(미디어온)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9,731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총 9,656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8회 ▲기업현장기동반 225회 운영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9회 개최, ▲기업 SOS넷 운영 등을 통해 9,731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으며 이중 9,564건을 해결하고, 92건을 처리 불가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75건은 현재 처리 중으로 전체 기업애로 처리율은 99.2%에 이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은 중소기업의 애로 현안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부천 오정산업단지, 남양주 용정리공장밀집지역,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등을 방문 총 64건의 애로사항을 건의 받아 이 가운데 35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29건은 처리가 진행 중이다. 두 번째, 기업SOS현장기동반은 도 기업지원과와 시.군, 중기센터, 경기신보 등 유관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기업 애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 정책이다. 기업SOS현장기동반은 지난해 현장을 225회 방문했으며 주변인프라
(미디어온) 정부의 IPO활성화 정책 등으로 2015년 IPO시장은 2014년 대비 46개사 증가한 118개사가 신규상장하면서 4.5조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IPO의 경우 공모주 청약률이 수백대 1을 넘고 청약증거금만 수조원에 이르는 등 공모주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였으나, 2015년중 상장일 및 연말 기준 종가가 공모가를 하회한 건이 각각 26건 및 33건 으로 공모주의 상당수가 기대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년 2016년은 호텔롯데 등 대형 IPO 및 외국기업의 국내상장 재개로 IPO시장의 활황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주라고 해서 모든 종목이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니, IPO 수급현황 등 전반적인 공모주 시장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15년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을수록 일정수준 상장일 수익룰이 높은 양상을 보여, 수요예측 결과가 주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무보유확약 물량 및 기간 정보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 판단에 중요한 투자정보로, 향후 주가추세 전망에 유용하다. 공모가액이 높을 경우 투자수익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수 있으니, 증권신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