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체험학습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미래의 수돗물 음용주체인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는 있는 수돗물 홍보사업이다. 오는 2월 19일까지 참여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3~11월까지 신청한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과정을 흙탕물을 이용한 여과실험과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소독과정 실험을 통해 체험하고,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험과 참여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30개 학교, 4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으며, 수업 후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약 3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교사의 99%가 계속해서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등 매년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정수사업소 관계자는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
(미디어온) 강원도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보장해 안전영농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종합보험의 자부담 보험료 중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 지원되는 총 사업비는 75백만 원(도비 23, 시군비 52)으로 농가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가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총보험료 중 50%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가입농가가 부담하였으나, 금년도에는 가입농가 자부담금 중 30%를 지방비에서 지원함에 따라 가입농가는 총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250천 원인 경우 전년까지는 농가가 총 보험료의 50%에 해당하는 125천 원을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보험료의 20%인 50천 원 내외를 부담하게 된다.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상을 받거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형사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광역방제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이앙기, 승용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결속기, 농용굴삭기
(미디어온) 영암군은 오는 22일까지 ‘2016년 지역기반조성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시설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합동 설계단을 구성하여 실시설계를 위한 합동집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설계단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시설직(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군과 읍면에서 자체 설계가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합동집무 기간 동안 각 읍면별로 주민 생활편익과 직결된 마을안길과 진입로, 농로포장, 배수로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지역개발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주력한다. 특히, 영암군 합동 설계단에서 공무원 등이 직접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2억6천여만 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 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 한해 250여개의 사업(총사업비 50여억 원)에 대해 이달 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3월초에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 안전하게마무리하기 위해 공사감독 공무원들의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한우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한우개량 관련 5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2016년 강진군 한우개량 통합시스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진군, 강진완도축협, 강진군수의사회, 강진군수정사회, 한우육종연구회, 선도농가 등 5개 기관단체 대표(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한 포괄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 번째 강진군이 제시한 한우개량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안과제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으며 2016년 사업인 ▲맞춤형정액공급사업(10,000두) ▲한우등록사업(10,640두) ▲암소검정사업(1,630두) ▲선형심사사업(2,310두) ▲한우육질개선제공급(5톤) ▲우수한우장려금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강진군이 4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개량 세트사업은 1등급 이상 출현율을 연평균 3% 이상 올려 2015년말 현재 69%(전남5위)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두 번째로 한우개량의 기본적인 현안 과제인 개체별 유전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농가단위 한우개체를 전수 조사하여 유전능력 우수ㆍ불
(미디어온)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올해 682개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신규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 연구학교 68개교, 미래부 선도학교 150개교와 더불어 총 900개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5년 7월 21일)의 발표 내용에 따라 양 부처가 예산을 분담하고 관리․운영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모델 발굴과 확산,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어 인근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SW 교육 연수,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중점 운영하였다. 일례로 충북 삼성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 연수, 부모님과 함께하는 홈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자체 설문 조사에서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4%(연초 38%), ‘자녀의
(미디어온)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및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해 지적측량수수료 3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한중 FTA 등 대내외적으로 악화되는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농어촌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에 의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 사업, 곡물건조기 설치지원 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등에 따라 실시하는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이 해당된다. 희망자는 지자체에서 발급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사업 확인서 및 농촌주택개발사업 지원대상자 선정통지 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군청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고시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는 물론, 지적측량 접수 시 감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를 철저히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무화과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군이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6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에 이어 무화과 명품화 사업선정까지 연이은 쾌거로 업그레이드된 명품 무화과 생산·유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무화과의 6차 산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증의 최고 등급인 유기농 단지를 조성하여 최고 품질의 명품 무화과를 생산하고 군의 역점과제중 하나인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화과 체험관광 농원 3개소를 조성하여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교육, 휴식 등 소비자가 찾아오는 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재배 병해충 관리 모델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영암군만의 노하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역병 예방, 총체벌레 방제, 동해 방지 관리법등 무화과 재배 농업인의 해묵은 숙제를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영암 무화과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로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것”이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9일(화)-10일(수) 뉴욕에서 안보리 이사국 주유엔 대사들을 면담하여,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윤 장관은 9일(화) 17:30-18:00(뉴욕시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매튜 라이크로프트(Matthew Rycroft)」 주유엔대사, 프랑스의 「프랑수아 들라트(Francois Delattre)」 주유엔대사를 면담, 북한이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Rycroft 영국대사는 북한의 핵 능력 개발이 국제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안보리가 강력한 내용의 결의를 조속히 채택할 수 있도록 한국을 비롯한 핵심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Delattre 프랑스대사도 북한의 도발은 안보리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제 비확산 체계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강력한 대북 안보리 결의 채
(미디어온) 외교부는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수반이 오는 17일(수)-19일(금)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은 2010년 2월에 이어 두 번째 방한이며, 압바스 수반은 방한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국회의장 면담, 국무총리 주최 만찬, KOICA 이사장 접견, 현충탑 헌화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은 중동평화 지원 정책의 한 축인 바,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중동평화에도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2014년 12월 우리 외교장관의 팔레스타인 방문, 2015년 2월 말키 팔레스타인 외교장관 방한 등 한-팔 양자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고,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을 통해 양자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통일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설치하고 오늘(목) 오전 10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는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으로 운영되며, 통일부에서는 담당과장과 실무자 2명, 지원재단에서는 법률·회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2개팀 11명 등 총 3개팀으로 구성되었다. 통일부는 "동 센터는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며, 정부내 관련부처 및 합동대책반과도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남원시가 올해 72억 9,400만 원을 들여 농업경영 개선과 농업인복지 향상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또,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로 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등 소득보전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소득 정체,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과 농촌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10개 분야에서 시행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올해 처음 지원이 시작되는 농번기 공동급식 2600만 원(11개소)과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3억 1400만 원(2,620명)을 포함하여, 농업인 학자금 3억 5100만 원(305명), 농업인 안전공제 1억 1100만 원(6,500농가), 여성농업인센터 2억 6200만 원(2개소), 농작물재해보험 3억 2600만 원(2,500ha ), 출산농가 도우미와 영농도우미 5400만 원(98농가), 컨설팅지원 1억 5000만 원(15농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56억 원(28명) 등이다. 특히, 남원시는 농가경영 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 외에 자체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