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10일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일 전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G는 이번 온라인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17만 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배당 정보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한다. 한편, KT&G는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제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주당 5,000원을 결의했다. 이는 배당성향 57.8%에 해당한다. KT&G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배당 조
대신증권은 19일 네오위즈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올해 신작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7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웹보드 게임은 토너먼트전 업데이트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글로벌 광고 시장 둔화로 광고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건비는 일회성 비용의 인센티브 발생으로 3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케팅비도 지스타 참가 등 신작 사전 마케팅 진행에 따라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네오위즈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요인들이 올해 해소 혹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자회사 게임온의 재무구조 개선, 내년 대형 신작 개발의 엔진 구독 비용의 안정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P의 거짓>을 비롯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게임 출시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19일 티엘비에 대해 본격적인 다운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티엘비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업이익 감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부터 본격적인 다운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방 메모리 제조사들의 재고조정과 그에 따른 단가인하 압박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특히, 고판가 제품 비중이 높은 국내 메모리 고객사의 주문 감소가 티엘비의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는 부진하지만 중장기로는 반등 요소가 존재한다”며 “재고 조정 이후 주문 재개 국면에서는 다시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것이며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에는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됐고, GD의 경우 직접 본인의 연내 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계약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관련 우려가 반영돼 있는 상황”이라며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74% 증가한 1455억원,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련 티켓 및 MD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보의 경우 트레저 뿐이었지만, 지난해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음반 관련 이연 물량이 반영될 것”이라며 “음원의 경우 블랙핑크 신보 흥행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향
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호조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6.8% 감소한 1조 9891억원, 1766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매출 감소폭을 줄어드는 추세였을 것이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선에서 지난해를 마감했을 것”이라며 “특히, 음료 부문에서 제로콜라 등 마진 기여가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 소비가 빠르게 정상화되지는 못했지만, LG생활건강이 마케팅 비용의 보수적 집행으로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사업 매출도 한자릿수 이내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지 않다”며 “화장품 업
대신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중국법인 효율화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적자가 지속됐던 중국법인 축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을 기대했다. 지난 2021년 코스메카불산 철수, 지난해 코스메카소주 철수에 따라 올해 판관비 부담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생산 캐파와 영업은 코스메카차이나로 이전을 통해 유지, 법인 철수로 인한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국 법인 주요 고객사 재고수준 완화에 따른 오더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4%, 67.8% 증가한 4118억원, 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진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던 물류차질 및 원가부담은 올해 완화될 것”이라며 “매출성장은 리오프닝에서, 마진율 개선은 비용절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 동시 방영 재개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와 아마존 첫 납품작 ‘아일랜드’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올해 신작인 ‘경성크리처’, ‘스위트홈’, ‘눈물의 여왕’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OTT 유쿠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방영됐다”며 “한한령의 완전한 해제를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중국 동시방영 재개 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8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적 아쉬운 수익성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분기 중 TV 편성 작품들이 대체로 텐트폴이 아닌 일반 작품이었다”며 “인센티브 비용 및 길픽쳐스 관련 PPA 상각비 일시 반영 영향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사랑의열매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총 6243만원 상당의 소화기 3378대를 지원했습니다. 중앙회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소화기전달식 행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54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입니다.